CJ나눔재단, 5일 강원도 계촌초교서 ‘꿈’ 주제로 한 ‘찾아가는 도너스캠프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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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12-10-04 09:13
서울--(뉴스와이어)--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5일 전교생 61명의 강원도 평창 계촌초등학교를 찾아 일일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시절 ‘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CJ도너스캠프는 이날 계촌초등학교 학생 61명 및 학부모들과 함께 △요리교실 ‘쿠킹버스’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및 주제가 만들기 △참교육 강연(학부모 대상) 등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쿠킹버스’는 10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 교실에서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수업을 듣고 건강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CJ도너스캠프의 올해 신규 사업 중 하나다. 조리시설을 갖춘 특수 차량에서 또래끼리 요리를 만들어보는 즐거움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이날 계촌초등학교 아이들은 ‘또띠아 롤’을 만들 계획이다.

‘쿠킹버스’ 에 이어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및 주제가(가사) 만들기 활동에는 사석원 화가(그림), 김성구 샘터사 대표가 각각 그림과 글 부분의 창작 지도 및 심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화단의 대표 중진작가로 꼽히는 사석원 화가는 전시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소풍날, 담임선생님이 내가 그린 그림을 들고 다니며 ‘정말 잘 그리지 않았냐’고 흥분하며 자랑한 기억이 나를 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며 “오늘 단 하루의 행사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역사적인 기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간지 기자를 거쳐 좋은 글 확산에 힘쓰는 샘터사 대표로 재직중인 김성구 대표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다”며 설레 했다.

아이들이 요리를 하고 백일장을 벌이는 동안 학부모들은 한결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강은숙 소장(숙명여대 사회교육원 외래교수)으로부터 “꿈지기로서의 부모란?”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너스캠프데이 행사는 농어촌/산촌지역의 소외 아동들과 교육/문화혜택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지난해 한 차례, 올해 두 차례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데 호응이 좋아 내년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는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5년 7월 21일 출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그룹홈/쉼터, 농어촌 분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CJ도너스캠프는 일반 기부자가 1만원을 기부하면 CJ그룹 CJ나눔재단이 같은 액수(1만원)을 기부해 두 배로 키우는‘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부자가 직접 지원하고 싶은 교육단체 및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기부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일반인의 참여가 늘고 있다. 9월말 기준 지원 단체수는 3,600여개, 참여 기부자 수는 25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기부액도 100억원을 넘어섰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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