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7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 ‘제7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오는 10.12일(금)부터 10월 14일(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번에 개최하는 한마당은 전통문화도시 전주만의 특성화된 주제 인문정신(文·史·哲)과 전통문화, 생태체험을 가지고 90여개의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동아리, 시민 10,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전주시는 금번 평생학습 한마당의 의미를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한옥마을 전주향교와 전통문화연수원, 완판본문화관, 전주천 수변무대 주변 등에 학습 및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함으로서 시민평생학습의 성장력을 키우고자 한다. 아울러 다문화 등 학습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배움으로 즐거워지는 평생학습에 새로운 동기와 자부심을 부여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 내용 중 ‘6070 추억의 교실’은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추억의 교복을 입고 받게 되는 4교시 수업으로 신조어 배우기, 강남스타일 따라 배우기, 미션시행, 인절미 만들어 나눠 먹기 등의 수업이 진행될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스타일 하는 가족학교 만들기는 가족단위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데 먼저 대청마루 가족오락관은 사전예약제로 서당놀이, 선비들의 전통놀이, 천연염색(가족티 쪽 염색)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현장에서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는 오방색 한지염색과 태극부채머리띠 만들기, 바닥과 벽면에 색 테이프로 한옥을 그리는 한옥 드로잉은 가족을 품은 한옥이야기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색과 선을 느껴보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번 한마당 행사기간에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기획특강은 여행작가 유성룡씨를 초대하여 “여행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12일 오후 2시), 드라마 해를 품을 달 글씨를 쓴 캘리그래퍼인 이상현 작가의 강의(14일 오후 2시)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는 14일 일요일 하루동안 유기준 한국화 작가의 대표작인 ‘모란’등의 전시와 현장에서 작가가 직접 한옥마을 풍경 스케치를 시연한다.

이밖에도 전통문화연수원에서는 단체로 한지제기차기와 대형윷놀이, 베틀전 등이 이루어지며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생태를 주제로 전주천 수변무대 주변에서는 생태체험, 전주천 사진전, 보물찾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평생학습체험과 놀이가 준비된 금번 평생학습한마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그동안의 학습사례를 공유하고 배우고 즐기는 학습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전주시는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부구간(교동반점~완판본문화관) 차량운행을 통제하여 참여시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하며, 이 기간동안 차량통제에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이해를 구하고 있다.

성하준 전주시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을 매개로 많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시민들의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7회 전주평생학습 한마당은 전주시청홈페이지와 전주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와 문화의집, 복지관 등에 안내 리풀렛이 배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전화 241-1123)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평생교육과
평생교육담당 박숙자
063-23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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