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하반기 수출부진 타개위한 민관합동 대형 수출 상담회 개최

- 10.4~10.6 3일간 해외바이어 및 주요발주처 272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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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0-05 06: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10월 5일 COEX A홀에서 기재부, 지경부, 무역협회와 함께 국가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대형 수출상담회인 ‘Global Business Plaza 2012'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해외 62개국에서 바이어 272개사가 참가하고 10월 5일 서울 종합상담회를 비롯하여 10월 4일 광주, 창원, 10월 6일 원주, 대전 등 품목별 지방전문상담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총력사업이다.

4개 권역별 상품상담회, 3개 산업별 프로젝트 상담회 등 총 7개 플라자(Plaza)로 구성된 금번 행사에서는 부품소재, 생활소비재, 유통, 전기전자, 문화콘텐츠, 의료기기 등 수출유망품목 및 IT, 건설 등 각종 프로젝트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출상담회 최초로 시스코, 다우케미칼 등 한국내 외국인 투자기업 5개사가 한국의 수출부진 타개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하여 우리중소기업과 제품구매 상담을 벌였는데 구매가 이뤄질 경우 한국법인은 물론 해외 모기업에도 공급될 예정이어서 우리기업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외투기업 중 BT, 생명공학 분야 독일의 대표 글로벌기업 에펜도르프(Eppendorf)社의 그뤼거 한국법인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도 한국기업으로서 좋은 한국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기업에 수출을 늘려 한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에게는 바이어 면담외 FTA활용, 수출시장별 최근 동향, 수출애로 해결 등과 관련된 일대일 수출지원컨설팅이 제공되었으며, Amazon China의 한국관 입점 설명회를 비롯하여 10건의 MOU 체결식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 개최되었다.

한편, 13억 거대 중국내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Wal-mart), 아에온 선전(Aeon Shenzhen), 아마존 차이나(Amazon China)등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기업 21개사가 초청되었다.

중국 40대 이하 CEO돌풍의 주역인 아마존 차이나 장지엔푸(张建富) 부총재는 “한국상품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하며 가성비도 좋지만 일부 대형 브랜드 외에는 중국 내에 정식으로 유통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다”라고 말하면서 현재 취급중인 1,200종의 한국상품을 12월까지 3,000종으로 대폭확장하고 ‘아마존 차이나 한국관’을 개관할 예정임을 밝혔다.

참고로 중국 인터넷 쇼핑인구는 2억명이며 전자상거래 시장은 T-Mall, 360buy, Amazon 등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매년 50%이상 폭발적인 성장 거듭하고 있다. KOTRA는 지난 8월 KOTRA와 ‘아마존 차이나 한국 상품관 개관 및 운영관리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IT 융합패키지·전자정부 등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SW 분야관련 23개국 48개 프로젝트 발주처가 방한하였으며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미얀마 건설부 차관, 우루과이 재정경제부 차관 등 34개국 51개 발주처가 참석하여 국내기업들과 약1,100억 달러 규모 총 80개 프로젝트관련 상담을 진행하였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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