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장애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세계장애 대회준비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인천세계장애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준비자문위원회는 인천세계장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6월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장애관련 전문가, 장애인단체 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된 한시적 위원회로 행사장 주변 현장점검과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 개최된 대회준비상황 중간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보고회는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회개요와 각 분야별 준비사항, 인천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준비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대회 막바지까지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가 약자에 차별 없는 진정한 국제도시, 장애인 정책의 발전과 성숙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대회준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인천세계장애대회는 2009년도 대구시 등과의 유치경쟁 끝에 인천시가 유치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국내외 장애관련 전문가와 장애인 등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정부행사인 UN에스캅정부간고위급회의와 3개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제22차 RI(한국재활협회)세계대회, 2012APDF(아태장애포럼) 총회 및 컨퍼런스, 2012아시아태평양장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에스캅회의에서는 장애인권리실현을 위해 아태지역에서 10년 단위로 진행해온 사업 중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전략인 인천전략을 수립, 선언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진복지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정립하고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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