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 공사상자 줄이기에 앞장선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자 줄이기에 앞장선다.

최근 5년 동안 서울에서만 소방활동 중 공사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순직 5명 등 296명에 이른다.

공사상 원인별로는 추락(낙상)이 95명(32.1%)으로 가장 많았으 며, 다음으로는 환자이송 중 부상 49명(16.6%), 교통사고 37명 (12.5%), 장비조작 및 운반 21명(7.1%), 낙하물 15명(5.1%), 환자(보호자)폭행 6명(2%), 기타 73명(24.7%) 순으로 나타났다.

부상 부위별로는 허리부상이 82명(27.7%)가장 많았으며, 다음으 로는 다리(무릎) 61명(20.6%), 머리(얼굴) 47명(15.9%), 발 32명(10.8%), 어깨(팔) 25명(8.5%), 기타 부위 49명 (16.6%)순이었다.

부상 정도로는 염좌가 93명(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골절 69명(23.3%), 인대파열 67명(22.6%), 화상 19명(6.4%), 디 스크 10명(3.4%), 기타 38명(12.8%)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상자는 2007년 51명이었던 것이 지난 2011년에는 73명으로 늘어 4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을 발간했다.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은 하루가 다르게 복잡해지는 재난환경과 119수요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을 줄이기 위 해, 일 년 간의 자료수집과 편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은 공사상자의 실제 사고사례와, 소방공무 원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여 자칫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아차사고’ 4,500 건을 수집, 정밀 분석하여 이중 143건을 위험예지상황으로 구성했다.

지금까지는 공사상자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사례에 대한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강조하였으나, 한권의 도해집과 영상으로 집대성된 일 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해집’의 활용은 설정된 위험예지상황에서 출동 대원 간 잠재된 위험 요인 발굴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과,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스스로 위험을 예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상황마다 그림을 곁들여 학습효과와 이해 를 한층 높였다.

주요구성 내용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위험예지 상황이 11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뒀으며, 노후건물 붕괴위험 상황 등 비교적 강도가 높은 상황은 물론, 고양이 포획,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분야까지 망라되어 있다.

이외에도 교육·훈련 위험상황 8건, 장비조작 위험상황 8건, 출동 중 위험상황 8건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은 출동대 별 위험상황을 예지, 토론하는 교재용과 개인이 휴대하며 학습할 수 있는 소책자로 각각 발간됐으며, 동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에는 위험예지훈련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일 년의 공을 들여 발간된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 은 정년을 일 년 앞둔, 이상구 소방행정과장의 34년 관록의 지혜와 집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계획부터 발간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교재용과 소책자로 발간하고도 부족해, 본인이 직접 출연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정년을 일 년여 앞두고 후배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을 줄일 수 있으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이 어디 있을까 싶어서였다.

한편, ‘소방활동 위험예지훈련 도해집’은 각 시도의 요청으로 전국 소방본부에 배포됐으며, 전국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자 줄이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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