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시 불산 유출 관련 지역 주민건강 역학조사 실시

- 2개리 주민 등 1,200여명 전수, 찾아가는 행복병원 현지 출동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지난 9. 27일 구미에서 발생한 불화수소 가스 유출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지역으로 예상되는 구미시 산동면 2개리(봉산리, 임천리) 주민과 인근 사업장 근로자 1,200여명을 전수 대상으로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갑작스런 가스 유출 사고로 공포와 불안감에 빠져있는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인 안정 도모와 불화수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건강피해 확인과 예방관리 및 추적관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0. 4일, 경북도 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유출사고 당시 현지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조사 항목은 인구학적 특성을 비롯한 노출, 증상, 질병, 의료기관 이용에 관한 설문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이며, 주민건강 역학조사에는 생물학적 노출 지표검사로 요(소변)중 불소농도 측정과 검사(폐기능, 심전도, 혈액, 구강, 안과, 호흡기 등)기능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또한, 3개 지방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검진버스 3대를 현지에 출동시켜 10월 12일까지 피해지역 주민 건강검진도 동시에 실시하면서, 건강상담은 물론 “불화수소에 대한 건강관리”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고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북도 환자진료 대책반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향후 2년간 6개월 마다 문진, 신고체계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추적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검사”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5일 현지에 파견된 “중앙재난합동조사반”에서 실시하는 “주민건강 영향조사”에도 참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구미시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사업장 안전관리강화에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지만, 더 이상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업장 근로자를 포함한 주민의 안전한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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