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과학대학, 5일 김제 능제저수지 일대에서 수산종묘 방류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부속양어장(장장 이정열 교수)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김종연 교수)는 군산대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의 후원으로 5일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용지동마을 능제저수지에서 ‘수산종묘 방류 및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하였다. 군산대 이정열 해양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하여 해양생명과학과 학생,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 전라북도 관계자, 내수면 어업계 경영자 및 인근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잉어 치어(체장 6∼7cm) 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군산대학교 부속양어장은 1997년 5월 익산시 원수리 저수지에 잉어 및 향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한 이래 전주 삼천천, 익산시 대위저수지, 군산시 미룡저수지, 고군산군도 등에 잉어, 향어, 메기, 넙치, 전복 등 담수어류 치어와 해산 어패류 치어를 16년째 방류해왔으며, 올해로 12번째 수산종묘방류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방류에 이용되는 수산종묘는 군산대 해양생명과학부의 종묘생산 실습에서 생산된 어류종묘이다.

김제 만경의 능제저수지에서의 이번 방류로 저수지 어족자원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능제저수지에 인접한 내수면 어업계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류는 어업자원 보호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산대학교 부속양어장이 16년 동안 12회에 걸쳐 내수면과 저수지, 바다 등에 60만여 마리의 종묘를 방류한 실적은 대학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군산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수산자원의 증대와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