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입체의 세계로…글로벌 3D 축제 개막

2012-10-08 11:41
서울--(뉴스와이어)--융합산업협회(3DFIA, 회장 김기남)는 첨단 3D 정보기술이 전통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발전, 확산되고 있는 3D 산업의 대축제를 한국전자산업대전과 더불어 개최한다. 본 Festival은 3D 전시회, 글로벌 3D기술 포럼, 3D Film Festival 등 3D의 특별 이벤트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계속된다.

3D 제품 및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전문전시회인 “World 3D Expo 2012"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9(화)∼12(금), 4일간 일산 KINTEX 한국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Show)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업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의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세계의 첨단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LG전자 등 대기업들의 3DTV와 3D스마트폰, 3D노트북,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모니터 ,프로젝터 등 최첨단 장비와 무안경 패럴랙스베리어 방식의 3D 입체모니터[(주)엔디스]를 비롯하여, 개방된 밝은 공간에서 고화질 대화면 3D 구현이 가능한 4K 3D Multi-Vision[(주)글로벌미디어테크], 세계최초 3D/2D 전광파워[(주)모컴테크], 오토컨버전스 알고리즘을 적용한 세계최초 스테레오영상 제작 SoC[(주)에스칩스]를 비롯하여,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3D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3D응급의료 시뮬레이터[에이알비전(주)] 등 3D기술을 응용한 의료기기, 촬영시스템, 상호작용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3D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3D로 제작된 ‘위대한 바빌론’, ‘SK HUB’, ‘드림가디언’ 등 입체영상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3D 체험관[(주)문명과 사람]과 3D영상을 볼 수 있는 입체시력 측정, 3D영상훈련 프로그램 등 3D휴먼팩터 체험관이 설치되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와 더불어 글로벌 3D기술포럼, 3D Film Festival, 해외바이어 초청, 참가업체 홍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참가업체들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의 더없이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3D산업에 관계되는 이들에게는 최신제품 체험 - 기술연구 동향 - 콘텐츠 시연과 연계되어 글로벌 3D동향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와 교류의 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의 저명한 3D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3D산업 현황과 미래기술에 대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글로벌 3D 기술포럼’은 10/9(화)∼11(목), 3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본 포럼은 올해부터 컨퍼런스세션과 비즈니스세션으로 나누어져, ①컨퍼런스세션에서는 3D 핵심 분야별(휴먼팩터/디바이스 및 영상처리/응용 및 서비스/디지털홀로그래피/표준 등) 54편의 논문 및 발표자료가 제출되어 보다 학술성격을 갖추게 되었고, ②비즈니스세션에서는 주요 3D 기업의 기술을 설명하고, 신제품 보여주는 홍보의 장을 전시장 內에 별도로 마련하여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동 포럼의 기조연사로 3D융합산업협회의 회장으로 3D 산업을 이끌고 있는 김기남 회장이 “3D 산업 :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온라인 의료 교육에서의 3D모델을 제시한 3D의료개발 및 교육분야 최고 권위자인 Toronto General Hospital의 Dr. Gordon Tait(캐나다)를 초청하여 3D의료 및 교육 등 점차 확산되어지는 3D 응용서비스에 대해 논의되어질 예정이다.

또한, 3DTV, Real3D, 3DPhone 프로젝트 등 유럽의 3D Media Cluster의 Co-leader이자, IEEE Fellow이며 “3D Video Technologies:An Overview of Research Trends, 2011” 저자인, Bilkent Univ.의 Levent Onural 교수가 참여하여 미래 입체영상 및 디지털홀로그래피 등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글로벌 3D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3D기술 동향을 주도하기 위한 관련정부, 학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조직화한 포럼으로써, 중앙 3개 부처인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3D융합산업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글로벌파워를 앞세워 전 세계 3D산업을 이끌고 있는 산업계, 관련 연구소 및 학계 등 세계최고의 전문가들은 물론 응용산업으로 의학, 건설, 방송계 등 전세계적인 3D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3D 기술의 발표 및 토론의 경연장이 될 예정이다.

4개 세션은 3D 인체안전성 및 품질평가 관련 ①휴먼팩터, 안경식에서 무안경식으로 전개될 3DTV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및 3D 인터랙션/모델링/캡쳐링 기술에 관한 ②3D디바이스 및 영상처리, 3D의료, 건설, 방송, 콘텐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③3D응용 및 서비스와 차세대 입체기술로써 ④디지털홀로그래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D관련 렌더링 기술, 애니메이션 개발 및 MPEG-4와 AFX에 기여한 Institut Mines Telecom의 Marius Preda 교수는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 동영상 압축과 코드표현으로 널리 알려진 MPEG이란 영상압축 재생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표준화 기구인 JTC1 MPEG(Motion Pictures Image Coding Experts Group)의 최근 현황과 미래 로드맵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며, 벨기에 Ghent Univ의 Jeroen Beeckman은 “Switchable wavelength filters for 3D Imaging"에 대해서 발표하여, 국내 영상통신연구, 다차원 실감방송 기술, 3D입체영상 모델링 및 부호화 연구 등 영상통신을 위한 국제 표준화작업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를 진행하신 GIST 호요성 교수는 3D Video의 처리와 코딩기술에 대해서 발제한다.

3D Computer Vision, 유비쿼터스 VR, Culture Technology 등 연구분야 최고 권위자인 KAIST 우운택 교수는 3D AR에서 유비쿼터스 VR까지의 전반적인 기술에 대하여 발제하며, 도시 설계 및 모델링을 위한 3D솔루션에 대해서 한국 ESRI 류중희 전무가, 도시설계의 3D입체영상 응용에 대해서 UI건축 위진복 소장이, 3D건축 및 도시분야 응용사례로서 바람길 분석에 대해 eGIS 김대욱 이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3D의료분야에서는 뼈와 관절의 3차원 운동학적 분석 권위자이며, 일본정형외과 협회 대표인 일본 오사카 대학의 Kazuomi Sugamoto 교수가 "인간 건강환경의 혁신, 3D기술“에 대하여 발표하며, 국제표준화위원회(IEEE) 3D메디컬 워킹그룹(WG) 의장. 유럽 스포츠 학회 GOTS 자문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기술표준원 3D산업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의료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등 역임하며, 3D 의료분야 개발 및 표준화 도입으로 의료선진화 추진한 조선대학교 병원 문영래 교수가 향후 3D의료에 대한 표준 및 기술에 대하여 발표한다.

3D방송분야로는 위성 3D방송을 시작한 한국HD방송에서 3D방송 시스템의 기술적, 효율적 측면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한국 공영방송인 KBS에서 최근 의료다큐멘터리 “태아”에 대한 제작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홀로그래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맥킨지에 등재된 고려대 최원식 교수가 “Maximal energy transport through disordered media with the implementation of transmission eigenchannels“에 대해서 발표한다.

3D인체안전성 관련 휴먼팩터 세션에서는 국내 3D안전성 연구 선도자인 상명대학교 황민철 교수가 3D 시각피로에 대해 생리적 측정방법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된 “3D 영화 제작 및 관람 안전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조성민 과장이 발표한다.

이 밖에, 특별 세션인 “3D 표준”분야에서는 이탈리아의 Roma Tre대학의 Alberto Paoluzzi교수, 중국 C3D Industry Association의 Linda Wang, 국내 3D방송분야 최고의 권위자 광운대학교 유지상교수, Khronos그룹의 표준화 동향에 대해 휴원 이환용 이사 등 주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3D 전문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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