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교육 사이트 와우패스, 2013 CFA 설명회 개최
설명회는 10월 9일 와우패스 신촌 교육센터(신촌역 7번 출구)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와우패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CFA는 금융권으로의 취업, 이직, 승진 시 우대하는 자격증으로 2012년 국내 CFA 최종 합격자(220명)의 5%를 배출한 하나은행의 경우 CFA 레벨3까지 보유한 직원에게는 2015년까지 매월 30만 원의 자격증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관련 부서 이동 시에도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올 상반기 대졸신입 54명을 선발한 산업은행 역시 CFA, 국제FRM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했다. 이 밖에도 많은 금융업계에서는 사원들에게 CAF 응시료, 수강료,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와우패스 김상민 CFA 과정 디렉터는 “CFA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약 45,000명을 겨우 넘었던 CFA응시자 수가 올 상반기에는 약 50,000명으로 증가했다”며 “경제불황, 고졸취업자 확대 등의 이유로 금융권 입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인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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