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국솔로몬’군 시인으로 등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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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
2012-10-08 17:56
대구--(뉴스와이어)--월간 한비문학 82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에서 창평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국솔로몬’군이 당선되어 화제이다. 국솔로몬군은 시인인 아버지 국의호 시인의 지도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온종일 공부에만 몰두하는 청소년들의 고뇌와 두려움, 소망을 담아 가슴 깊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작품인 ‘어떤 기억 속엔 작은 구름 한 점 있지./작은 구름은 점점 큰 구름을 이루기도 해.//큰 구름은 비를 내리고/빗방울 속엔 눈물이 서려 있어.//눈물 속엔 바람이 불고/문밖에는 내가 서 있지.//그러다 비가 그치면 /화창한 하늘가엔 예쁜 꽃이 피어나지.//어떤 기억은 초록 빛깔 /희망 한 그루 든든히 심어놓지.’라는 “어떤 기억” 외 2편에 대하여 심사를 맡은 서정윤 시인은 추천사에서 ‘시적형상화 과정의 표현법에서는 신선하고 생명력 있는 구절이 자주 나타나기에’ 제대로 시를 쓸 수 있는 자질과 힘을 가졌다고 평하면서 앞으로 시인으로 국솔로몬군에게 많은 기대를 건다고 하였다.

국솔로몬군의 등단 소식을 전한 아버지 국의호 시인은 아들이 시인으로 등단한 것을 축하하며 “훌륭하고, 명성을 날리는 것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아들의 이름처럼 지혜 가득한 삶의 향기를 가진 시로 세상을 위하고,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국솔로몬군은 현재 창평고등학교의 청운학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업에 열중하면서 시 창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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