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서울의 미래와 싱크탱크의 역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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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2012-10-09 11: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연구원(원장 : 이창현)은 10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2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의 미래와 싱크탱크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고도성장시대 이후의 새로운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위한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미래 사회와 서울”을 주제로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있고, ‘도시사회의 진화’, ‘도시공간의 진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후, ‘서울의 미래와 싱크탱크의 역할’을 주제로 학계, 사회단체 및 민간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미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서울시의 싱크탱크로서 서울연구원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와 네트워크하는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 변화해야한다. 특히, 개별적으로 지자체에 소속된 ‘싱크탱크의 시대’에서 연구원끼리 네트워크된 ‘싱크네트의 시대’로 가야한다”고 밝히면서, 서울연구원이 국내·외는 물론 대학과 기업의 연구원과도 네트워크된 ‘싱크네트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연구원 대회의실과 후정에서 연구원 명칭 변경 함께 새로 선정된 CI 선포식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세션별 주제발표 및 발표자는 아래와 같다.

<제1 세션>
1. 미래서울 2030, 서울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변미리/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
2. 가족의 미래와 정책방향(장혜경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

<제2 세션>
1. 서울 도심부 변화와 정체성(정석 /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2. 미래서울 2030, 주거공간의 진화: 전망과 과제(정희윤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3 세션>
서울의 미래와 싱크탱크의 역할(종합토론)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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