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우포늪 보전 활동을 위한 MOU 체결

2012-10-09 13:08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이 한국의 습지에 관심을 갖고 국내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9일 경남 창녕에서 진행되었고 향후 환경 서약과 함께 우포늪 환경 보전 활동 지원에 대한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70여 만평에 이르는 경남 창녕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로 1997년에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이듬해 국제 람사르협약의 보호 습지로 등록되기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임직원 및 고객 400여명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금활동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종주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그 기간 중 10월 9일에 우포늪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을 위한 그린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특히 시각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우포늪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명 존중과 자연 보존에 대한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대내외홍보본부 박종훈 전무는 “우포늪은 습지생태계로서의 환경적 가치가 그 어느 곳보다 높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스탠다드차타드가 환경 경영을 설계할 밑그림을 그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우포사람들 강병국 부회장은 “우포늪은 우리의 때 안 묻은 과거로 살아 있는 자연사박물관이자 생명의 소용돌이”라며 “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와 손잡고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 전에 푸른우포사람들 오상훈(41) 사무국장으로부터 우포늪에 관한 설명을 듣고, 수생식물 및 숲 해설에도 참가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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