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사회적 보호와 사회보장 정책’ 주제로 ILO와 국제워크숍 개최

- 아시아지역 10개국 노조 간부 참여…5일간 강의 및 토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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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2-10-09 15:10
서울--(뉴스와이어)--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ILO국제훈련센터(ILO-ITC)와 공동으로 ‘사회적 보호와 사회보장 정책’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는 한국을 포함한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중국 등 아시아지역 10개국에서 18명의 노조간부들과 ILO 전문가 등 모두 2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동안 사회적 보호 및 사회적 보장제도 관련 ILO 전문가 강의와 각 국별 경험에 대한 발표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고를 위한 노조의 역량 강화에 대한 토의를 벌이게 된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스위트2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사회보호와 사회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사회발전과 사회통합은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여러분 국가의 사회보호 및 사회보장 정책마련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식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원장과 정의헌 민주노총 양성윤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아룬 쿠마르(Arun Kumar) ILO 전문가(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ILO 사회적 보호 및 사회보장제도의 이슈 등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맡았고, 안봉술 수석전문위원(ILO방콕 노동자활동국)은 사회보장에 관한 ILO권고사항 및 핵심기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정문주 정책본부장(한국노총)은 ‘한국의 사회적 보호정책과 노조의 역할’, 이재훈 정책부장(민주노총)은 ‘노조 조직과 사회적 보호 이니셔티브 및 한국노조의 당면과제’에 대해 강의한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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