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단맛 높은 식혜용 보리 ‘혜강’ 개발
- 쓰러짐에 강하고 기존 품종보다 수량성 15 % 높아
‘혜강’은 상쾌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맥아당(4.3 %) 함량이 기존품종보다 17 % 정도 높으며, 토양 전염병인 보리호위축병이 발생하면 수량 감소가 심한데 이 병해에도 강하다.
또한 기존 품종인 올보리(83cm)보다 6cm 정도 작아 잘 쓰러지지 않으며, 이삭당 보리알수가 많아 수량성(451kg/10a)도 15 % 정도 높다.
재배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질소질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고 흰가루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물빠짐이 나쁜 곳에서는 재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혜강’의 재배 적응지역은 경기도 중부 이남의 평야지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엿기름용 겉보리 신품종인 ‘혜강’은 통상실시 등을 통해 재배농가에 조기 보급,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식혜 생산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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