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규모 72.3조원

-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 (지방채, 금융회사채, CD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채권 증가)

- 직전 분기대비 3.7% 증가 (지방채, SPC채, 특수채, CD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채권 증가)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72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하고 직전 분기대비 3.7% 증가함. 그 중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전년 동기(65조 3천억원)대비 7.2%, 직전 분기(67조원)대비 4.5% 증가한 70조원이며, CD의 경우 전년 동기(4조 1천억원)대비 43.9%, 직전 분기(2조 7천억원)대비 14.8% 감소한 2조 3천억원이 등록 발행됨

규모로는 금융회사채(33%), 특수채(29%), 일반회사채(21%), SPC채(6%), 지방공사채(4%), 국채(3%), CD(3%), 지방채(1%), 유사집합투자기구채(0%) 순으로 등록발행 했으며, 국채, 일반회사채, 지방공사채, SPC채, 특수채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였으나, 지방채, 금융회사채, CD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추이를 보임

금융회사채의 경우, 3분기에는 23조 5천억원이 등록 발행되어 전년 동기대비 26.1% 감소하였으나, 직전 분기대비 1.3% 증가하였음
- 금융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 중기발행물이 9조 6천억원으로 총 발행금액 대비 41%를 차지하였고 1년 이하는 7조 4천억원으로 31%, 3년 초과 장기물은 6조 5천억원으로 28%를 차지하였음

일반회사채의 경우 15조 4천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40.0%, 직전 분기대비 38.7% 증가함
- 계속되는 저금리 속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우량 회사채에 유동성이 집중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한 것과 더불어 낮은 조달금리 등의 이유로 차입금 상환용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음

지방공사채의 경우, 2조 8천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4%, 직전 분기대비 21.7% 증가함
- 일반지방공사채는 3분기 총 11개사, 31종목이 등록발행 되었으며 SH공사 7810억, 경기도시공사 6900억, 부산도시공사 5000억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음

SPC채의 경우, 4조 4천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4% 증가하였으나 직전 분기대비 8.3% 감소함
- 3분기의 단말기할부채권 총 발행량은 2조 2천억원이었으며 SKT 총 9780억원, LGT 7950억원, KT 4750억원 순으로 발행하였음
-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s)의 기초자산은 3분기에는 582종목 1조 37억원이 발행되었으며, 차환 발행되는 기초자산 대상회사가 증가함에 따라 그 규모와 횟수가 크게 확대되었음.

* P-CBO란 ☞ 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으로,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신용보증기금 또는 제3의 금융기관을 통해 신용보강이 이루어진 유동화증권을 발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정책으로 활용됨

특수채의 경우, 20조 7천억원이 발행되어 전년 동기대비 27.0% 증가하였으나 직전 분기대비 6.3% 감소함
- 특수채는 상반기에 발행량이 크게 증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한편, CD의 발행규모는 2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9%, 직전 분기대비 14.8% 감소하였음

CD발행규모는 2009년 은행건전성을 위해 예금범위 내에서 대출을 규제하는 제도를 도입한 당시 CD를 예금으로 인정하지 않아 은행들의 발행유인이 감소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급락하고 있는 추세임

그러나, 7월에는 6종목 7642억원, 8월에는 11종목 6000억원 발행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던 CD발행량은 9월 14종목 8900억원이 발행되어 발행추이가 반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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