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는 2005년 7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집현관에서 동북아 최초로 6개국(대한민국, 러시아, 몽고, 일본, 중국, 북한) 생태보전사업 시행을 위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시행되는 "동북아 생태보전 사업"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UNESCAP)가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동북아의 대표적인 정부간 공식 환경협력체인 동북아 환경협력프로그램 (NEASPEC : North-East Asian Subregional Programme for Environmental Cooperation,)이 시행하는 첫 생태보전 분야 사업이다.

동북아 지역 생태계 보전 협력 사업의 필요성은 그 동안 많이 강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조건 등으로 의미있는 사업이 크게 진척되지 못하였다. 지난 2001년부터 논의되어 2005-2007간 진행될 본 사업은 정부간 합의해 의한 최초의 동북아 생태 보전 지역협력 사업으로 향후 동북아 역내 환경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본 사업은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하여,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국가간 협력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관계자와 생태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금번 회의는 18~19일의 사업 전략 및 실행계획 작성에 이어, 2021일에는 남측 접경지역 및 금강산 생태계 시찰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 일정은 동북아 생태계 전문가들이 한반도 DMZ 지역의 생태적 현안과 보전협력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향후 DMZ가 동북아 접경지역 협력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사업 및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업은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진행되며, 동북아 지역의 자연보전을 위한 자료 축적과 공유의 기반구축, 보전전략 작성, 대중인식 증진, 깃대종(Flagship Species) 선정 및 시범 사업 시행(Pilot Project)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 표범 등 동북아의 상징적인 고양이과 동물과 폭넓은 국가간 협력을 필요로 하는 철새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됨.
- 동 사업은2005년 7월 18-21일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사업개시 및 전문가 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수차례의 전문가 회의와 각국내 조사작업, 국가간 정보공유 및 보전전략 작성이 이루어질 예정임.
- 동 사업의 주요 핵심은 접경지역의 생태계보전임. 따라서 남북한간의 생태계보전 협력도 향후 보전전략 작성에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임. 아울러 이 사업의 실행기구인 NEASPEC과 후속 전문가 회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참여할 전망이어서 본 사업은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한 환경협력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전망임.
- 회의는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의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국 정래권 국장의 개회사와 행사를 지원하는 강원대학교 최현섭 총장의 축사로 개막되어, 동북아의 주요 관련사업 발표, 각국 대표자 발표 등으로 진행됨.
- 이후 주요 사업대상 종 선정, 보전전략의 방향 및 사업의 세부 실행계획 논의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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