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노동조합, 소아암 어린이 위한 ‘용감한아이(I)통장’ 제작 지원

- 기업은행노동조합, 1996년부터 17년간 소아암 어린이 지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9억 3천만 원 전달

- 전국 소아암 어린이 치료병원에 용감한아이(I)통장 무료배포 지원

2012-10-10 11: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서는 기업은행노동조합(위원장 유택윤)의 후원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용감한아이(I)통장’을 신설 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1996년도부터 이어온 기업은행노동조합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 소개 및 용감한아이(I)통장 제작 취지, 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7년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 후원액은 총 9억 3천만원으로, 소아암 어린이 1,090명의 간접치료비 지원, 기업은행 전 지점에 소아암 바로알기 캠페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또한 전국 소아암 어린이 치료병원에 배포될 용감한아이(I)통장을 국내최초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감한아이(I)통장은 장기간의 힘든 암 치료과정에서 소아암 어린이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이에 대한 보상을 통해 치료의지를 향상시키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소아암 어린이가 채혈, 주사, 골수검사, 방사선치료 등을 받을 때마다 보호자 및 의료진에게 스탬프를 받고 일정 점수가 저축이 되면 재단을 통해 선물을 전달받음으로써 긍정적 치료의지를 향상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기업은행노동조합 유택윤 위원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히 완치되었다는 소식,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 치료중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감사와 안부편지 등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지내다 보니 순식간에 17년이란 시간이 흘렸다.”며 “임직원들의 나눔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히 완치하길 바라며, 이번 용감한아이(I)통장을 통해 어려운 치료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표전화(02-766-7671) 및 홈페이지(www.kclf.or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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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명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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