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개최
지난 7월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나라 주도의 문화재 환수 국제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전문가 회의의 성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 간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교착상태에 이른 현 문화재 환수 방안의 대안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국제회의는 호주의 린델 프롯 퀸즐랜드대학교 교수, 그리스의 마리아 블라자키 문화부 유물 및 유산국장을 비롯하여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문화재제자리찾기 공동대표인 혜문 스님 등 국내외 각국의 환수 전문가·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민간단체 등 각계 환수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환수 국제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전망을 논의한다.
또 이 국제회의는 올해를 시작으로 연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재 환수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환기하고 주요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회의가 진행되는 16일 오후 2시, 그리스 문화부와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개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전문가 회의의 양국 순차 개최 등 본 회의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의 협력 방안이 담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국외문화재팀
042-481-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