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발톱, 이제 케이디(K-D) 치료로 완치 가능하다

- 케이디 치료 개발 회사 박정우 대표 인터뷰

서울--(뉴스와이어)--어느덧 무더운 여름과 한 두 차례의 폭풍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다. 추워져서 그런지 과거와는 다르게 솔로들의 옆구리가 더욱 시린 것 같다. 게다가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발톱(=내성발톱)이 더해져 서러움을 동반한 계절이 아닌가 싶다.

내성발톱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높다. 여성의 경우는 폭이 좁은 높은 굽의 구두나 사이즈가 작은 신발로 발에 무리를 주고, 남성은 무리한 운동이나 군대의 군화로 인해 내성발톱이 생긴다. 특히 내성발톱은 야구, 축구 등의 운동선수들에겐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발톱을 뽑거나 양 옆의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잘라내야 한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같은 시술을 반복하게 된다. 발톱을 뽑거나 잘라내면 발톱이 자랄 때 기형으로 변하고 재발하는데다가 미용상 좋지 않아 여성들에겐 심리적으로 콤플렉스를 안겨준다.

그래서 내성발톱은 병원에서도 피하고 싶은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아니 2009년까지는 고질병이었다. 발톱성형술 또는 발톱교정기로 알려진 케이디(K-D) 치료법으로 내성발톱이라는 고질병을 고칠 수 있게 된 것이다.

2008년에 설립한 에스앤씨바이오텍(S&C Biotech)은 케이디(K-D)를 개발한 의료기기 전문 회사다. 케이디의 궁금증을 풀기위해 박정우 대표이사 인터뷰를 정리해봤다. 인터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씨바이오텍 공식블로그(http://sncbiotech.blog.me)를 참고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국내의 내성발톱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는 2006년 15만 5,171명에서 2010년 18만 4,693명으로 5년간 약 3만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연령 또한 다양하지만 그 중 10대가 가장 높다.

내성발톱을 유발하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가장 큰 요인이다.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인데 발톱 무좀을 방치해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활동했을 때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

케이디는 형상기억합금이라는 특수 소재로 제작한다. 형상기억합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재질이다. 대중적으로는 여성의 속옷인 브래지어나 안경이 있다. 케이디는 특수 형상기억합금의 재질로 생산 과정이 다르고 KGMP 시설을 갖춘 제조 공장에서 생산한다. 최적화된 기술로 특수 형상기억합금을 사출하고 멸균처리 공정을 거쳐 케이디를 생산하는 것이다.

간혹 ‘브래지어의 철사를 빼서 발톱에 걸어도 되냐’, ‘동영상 보고 직접 시술할 수 있으니 개인에게 판매해 달라’는 문의도 있는데 케이디는 의료기기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개인에게 절대 판매할 수 없고, 브래지어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제품이다. 참고로 치아교정기도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되었다.

케이디 치료법이란 전 세계적으로 내성발톱을 치료하기 위해 발톱을 뽑거나 양 옆의 발톱을 잘라내는 시술 또는 성장판을 제거하는 수술이 유일했다. 국내에서 의사가 개발한 케이디는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인정받았고 국내·국외 논문으로 검증됐다. 케이디 치료법은 발톱성형술, 발톱교정기로도 알려져 있다.

형상기억합금은 차가운 온도에선 탄성이 약해지고 뜨거운 온도에선 단단해진다. 이런 특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케이디를 발톱 모양과 동일하게 구부린 후 끼운다. 10~15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시술이며 2~3주 동안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드레싱으로 관리하면 발톱의 온도에 의해 케이디와 함께 펴지게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시술 후 다음날부터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케이디라는 이름은 Kim's Device의 약자로 개발한 의사의 이니셜이다. 현재 중화역에 위치한 디앤에프병원의 김재영 원장이다. 케이디는 2003년도부터 임상시험을 4년 동안 진행했다. 임상시험은 환자들의 동의를 얻고 진행하게 된다. 임상시험을 하는 이유는 의료기기의 효능/효과/성능을 알기 위한 목적이 크다.

200여 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형상기억합금의 두께를 측정하고 사이즈를 최적화했다. 2007년도에 케이디 특허를 받았고, 2008년~2009년까지 식약청과 심평원에 등록 완료한 후 상용화를 시작했다. 현재는 케이디를 수출하기 위해 유럽, 뉴질랜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새로운 치료에 대해 개방적이라서 그런지 전 세계가 케이디 치료법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케이디 치료를 하고 싶다는 문의 메일과 전화가 많다고 한다.

케이디 치료는 성공률이 95%이며 재발률은 5% 미만이다. 케이디를 시술해서 발톱이 빠지지 않는다. 케이디를 모방한 불법 업체가 퍼뜨리는 유언비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보고된 사례는 없다. 단, 일반 발톱보다 많이 들려져 있어 불안전한 상태에서 관리적 측면이 미흡하다면 가능성은 있다. 케이디 치료 후 1년 안에 재발이 된다면 재시술이 가능하게 조치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케이디 치료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케이디 한 개를 18~25만 원 정도 받는다. 의료실비보험 처리가 되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인지가 중요하다. 케이디 치료를 하기 전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적용되는지 꼭 알아보아야 한다.

10개 손, 발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케이디는 최고 30mm 사이즈까지 제작이 되어 발톱이 큰 환자도 시술할 수 있다. 과거에 10개의 손발톱을 치료한 환자의 사진을 보여주겠다.

박정우 대표의 가장 큰 걱정은 케이디를 모방한 제품이라고 한다. 박정우 대표는 “일반 사람들은 ‘의사가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한다. 케이디 치료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났고 전국 300여 곳의 병원을 포함해 군병원에서 케이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케이디를 모르는 의사가 많은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케이디 짝퉁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라는 거짓말로 의사들을 속인다. 케이디를 모르는 의사는 쉽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케이디 짝퉁은 심평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제품이 아니어서 의료실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일단 치료의 효과를 증빙할 수 있는 연구 자료나 논문이 필요한데 논문은 의사에 한해서다. 케이디 짝퉁을 정식으로 등록하고 싶어도 의사 논문이 없어 등록할 수가 없는 것이다.

현재 병원에 떠도는 케이디 짝퉁은 일반인이 개발한 제품인데 특허증 하나 없고 전문적인 제작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어서 위생에도 문제가 크다. 생각해보라.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만든 제품으로 어떤 부작용을 가져올지를. 장사꾼은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지 환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면허증 없는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격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일명 케이디 짝퉁인 가짜를 구분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사진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일부 비양심적인 의사들은 케이디라고 속여 케이디 짝퉁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케이디 치료를 받은 환자라면 한번쯤은 의료기기 케이디가 맞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박정우 대표는 “만약 케이디 치료를 받았는데 제품이 다르다면 본사(02-470-1523)로 제보해주길 바란다.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경우에 따라 환자들에게 조치를 취해주고 있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에스앤씨바이오텍 개요
에스앤씨바이오텍은 내향성발톱(내성발톱)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기구인 케이디(K-D)를 개발한 회사입니다. 케이디 외에도 SC슈즈, 세이프 캐스트 등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sncbiotech.co.kr/
공식블로그: http://sncbiotech.blog.me
공식트위터: http://twitter.com/flao0
공식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ages/K-D/390286391039940?...

웹사이트: http://sncbiotech.co.kr

연락처

에스앤씨바이오텍
전산과
백동렬
02-470-152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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