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자가연골재생 촉진물질 ‘BST-CarGel®’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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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2012-10-11 12:03
서울--(뉴스와이어)--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은 캐나다 바이오벤처 회사인 Piramal Healthcare사의 BST-CarGel®에 대한 국내 허가를 지난 달 획득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유럽연합에서도 자가연골재생 촉진물질인 BST-CarGel®에 대한 판매가 승인되었으며, 캐나다 및 국내에서는 이르면 2013년에 발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BST-CarGel®은 키토산 유래 물질에 온도감응성 ‘Sol-Gel’화 Platform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자가혈액과 혼합하여 사용한다. 온도감응성 물질은 상온에서는 액체지만, 체온에서는 Gel화 되어 연골재생을 촉진하고 지지대 역할을 수행한다.

건일제약은 2006년부터, 캐나다 Piramal Healthcare사와 ‘급성(외상성) 및 만성(퇴행성)관절 결손’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법이 매우 간편한 연골재생 촉진물질 개발에 참여해 왔다. 건일제약은 판권도입에 그치지 않고 유럽연합 및 캐나다와 함께 다국가 임상에 참여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초기부터 관여해 왔다. 향후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연골손상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손상된 연골은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약물적 치료와 더불어 연골재생 수술이 시행된다. 그러나, 자가연골이식 수술은 치료기간이 길고 복잡하고, 고가이기 때문에 연골손상이 심한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에 반해 BST-CarGel®은 미세천공술 후 자가혈액과 생체적합성재료인 키토산을 혼합 후, 손상 부위에 주사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연골재생을 촉진한다. 또한 자가혈액을 사용해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간단한 수술과 1회 처치로도 높은 연골재생 효과가 임상적으로 증명됨에 따라, 향후 급만성 관절결손 환자들에게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보여진다.

건일제약은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된 바 있으며, 이번 BST-CarGel®허가 획득으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일제약 개요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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