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개장

서울--(뉴스와이어)--경기도가 광주시에 건립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10월 15일(월)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전문유통센터로,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통합물류와 완벽한 검사체계 및 효율적인 종합거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경기도가 국고 및 도비 480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대지 6만9105㎡(21천평)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만5천927㎡(7.8천평)의 규모로 세워진 국내 첫 친환경농산물 전용 유통시설이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과일, 채소, 곡류, 가공품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건물자체만으로도 친환경 인증을 획득 하였고, 집배송장과 선별포장장,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택배실, 식품안전센터,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금년 7월 농협이 위탁운영 주체로 선정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친환경유통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2013년 1,009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1,600억원, 2020년 3,700억원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친환경농산물의 10% 가량이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개장식에는 유통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은 농협과 경기도 간 “유통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체결하여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지자체와 농협의 소비지 친환경농산물 유통 간 업무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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