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마이비카드, 외국인 관광객 위한 ‘글로벌 NFC 모바일캐시비’ 서비스 상용화 시동

- KT 및 일본 1위 이통사 NTT 도코모 제휴, 내년 3분기 상용화

뉴스 제공

2012-10-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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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롯데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비카드와 ㈜마이비(대표 김종효)는 KT 및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제휴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NFC 모바일캐시비 서비스’를 내년 3분기 중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들어와 별도의 교통카드 구매 없이 자신이 사용하는 NFC 스마트폰에 ‘글로벌 캐시비 어플’을 설치후 바로 전국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모바일캐시비 고객과 동일하게 교통뿐 아니라 전국 편의점, 롯데백화점 등 캐시비 유통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류부현 캐시비 영업부문장은 “글로벌 NFC 모바일캐시비 서비스를 통해 일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들이 국내 방문 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 관광객이 해외 방문 시에도 자신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국가의 교통 및 유통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추가 제휴 협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모바일캐시비는 전국 대중교통 및 주요 5대 편의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CU, GS25, 미니스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롯데리아, 롯데월드,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시네마, 롯데슈퍼 등 전국 약 5만여 개의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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