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 기본계획(안)’ 마련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에서는 바람직한 광고문화의 확산과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10월 12일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기본계획(안)’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녹색수도를 지향하는 청주시는 풍요로운 시민복지의 구현과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경관기본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정(2009), 공공시설물 디자인매뉴얼 제정(2010), 청주시 야간경관 기본계획(2011), 청주시 색채기본계획(2012) 등을 연차적으로 수립해 왔다.

이번에 옥외광고물 분야에도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오늘 10시 청주시청(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기본계획 연구 용역은, 중부권 거점 통합도시 청주를 목표로 유구한 역사의 도시, 녹색 생태환경도시, 품격높은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성장도시의 정체성을 담은‘함께 꽃 피우는 청주의 지역문화’를 계획의 미래상으로 정하여, 표현가이드라인과 관리가이드라인으로 구분하여 구상했다.

표현가이드라인은 글자체, 색채, 소재 및 재질, 형태 및 구조, 조명, 우수사례 라이브러리 등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간판제작업체에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으며, 관리가이드라인은 옥외광고물 최우선허가제, 일반지역 관리가이드라인, 특정구역 관리가이드라인, 자율관리구역의 추진,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의 설정, 불법광고물 정비 방안 등을 수록했다.
청주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기본계획을 통하여 52%에 달하는 불법광고물(2009년 집계, 전국 평균 78%)의 정비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의 조성을 위한 디양한 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의 활성화, 옥외광고 행정의 혁신, 옥외광고물 문화의 개선, 도시 가로의 쾌적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준법의식을 고취를 통한 불법광고물 감소, 광고물 수준 향상,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송연호(한국교통대 교수), 조중근(영동대학교 교수), 김동호(충북대학교 교수), 김진덕(한국옥외광고협회 청주지부장), 염명수(이넥스 대표), 김현기(충북참여자치연대 집행위원장) 등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신철연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청주시 옥외광고물 종합관리기본계획의 수립과 함께 정비시범구역 지정 등을 통한 상인회 중심의 주민참여형 시책의 추진과 아울러 우수간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주요거점별 책임구역제 실시를 통한 실시간 불법광고물 단속시스템 구축, 민간협력 정비사업 모델의 발굴 등 옥외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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