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하반기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장롱 속 깊이 넣어 두었던 청약통장을 꺼내도 좋을 듯하다. 올 하반기 양천구 목동, 송파구 신천동, 중구 황학동 등 서울 요지에 알짜배기 주상복합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목동 트라팰리스, 신천동 더샵 스타파크, 황학동 롯데캐슬 등 분양채비를 하고 있는 주상복합 빅3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하반기 서울 중심지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곳이 분양예정이다. 삼성물산 ‘목동 트라팰리스’와 포스코건설 ‘신천동 더샵스타파크’가 오는 7월 말~8월 초 일반에 선보인다. 또 이번 여름휴가가 끝나는 9월 초 롯데건설이 ‘황학동 롯데캐슬’을 분양할 계획으로 이들 대형 주상복합이 하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목동 '트라팰리스'=삼성물산은 양천구 목동 406의 10번지에 주상복합 ‘목동 트라팰리스’를 7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5층, 지상 41~49층의 4개동 규모의 42~89평형 총 522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상 2층~7층까지 입주자 전용주차장, 8층은 Sky bridge 및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9층~41/49층은 아파트가 각각 들어선다. 오피스텔 없이 지상 9층부터 아파트가 배치돼 일조권 이 뛰어나다는 게 삼성물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전가구가 남향, 남동향으로 설계, 공원 및 안양천 조망이 안 되는 것이 흠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도보로 5분,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경인로가 인접해 여의도,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서울 강남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07년 완공예정인 강남순환도로가 가깝고, 2008년에 지하철 9호선이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서정초교, 목동초교, 목동중고, 진명여고 등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놓여 있고, 인근에 현대백화점, 까르푸, 이대목동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도보로 10분 이내에 오목공원, 무지개공원, 안양천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도 좋은 편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340가구. 42평형~66평형까지 분양물량이 40가구 이상 고루 책정돼 있어 로얄층 당첨확률이 높은 편이다. 또 48평형 이하의 물량이 132가구로 그리 많지 않고 50평형 이상 대형아파트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목동 트라팰리스를 청약하려면 청약예금 통장을 써야 한다. 42~48평형 132가구는 서울 1,000만 원짜리, 55~89평형 208가구는 1,500만 원짜리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2,000만 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하이페리온 2차의 경우 2년 전에 비해 현재는 34.81% 상승한 평당 1,82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신천동 '더샵 스타파크'=포스코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옛 하나은행 부지에 `더샵 스타파크`를 7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4층, 지상 17~39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50~100평형 2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01동과 102동은 각각 최고층수가 39층과 21층으로 63, 69, 76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103동은 17층 50, 57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각 동마다 한 층에 4가구가 들어가고, 라인 별로 한강,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홈 네트워크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어고노믹스 디자인을 단지와 실내에 접목시켜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게 포스코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샵 스타파크는 전용률이 82%에 달해 일반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인근 잠실주공 재건축으로 주거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세대수가 너무 작고 일시에 새 아파트가 몰리는데 따른 교통난은 염두에 둘 부분이다.

지하철 2,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고, 잠실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다. 또 잠동초교, 잠실중, 잠실고 등 명문고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가락농수산물시장 등 다양한 생활 문화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및 석촌호수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8월 1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청약예금 서울 1,500만 원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조합원 분이 없어 로열층 당첨확률도 높은 편이다. 특히 공급물량 70%가 몰려있는 60평형~70평형대를 공략하면 당첨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 초 분양한 오피스텔(지상 2~6층) 27~58평형 119실은 평균 104대 1의 분양 경쟁률을 보였고, 현재 3,000만 원~1억 7,000만 원 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되지 않아 오피스텔보다 청약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당 분양가는 2,000만 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인근 갤러리아팰리스의 경우 분양가 대비 2배가 오른 평당 2,3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더샵 스타파크 바로 옆 잠실 더샵 분양권은 현재 평당 1,600만 원 선으로 프리미엄이 3~5억 원 이상 붙어 있는 상태다.

황학동 '롯데캐슬'=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번지 일대에 ‘황학동 롯데캐슬’을 오는 9월초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 지상 33층 6개동 규모로 14평형 318가구, 24평형 478가구, 34평형 790가구, 46평형 266가구로 구성돼 있다. 삼일 시민아파트와 인근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모두 1,852가구중 임대 318가구, 조합원분 1067가구를 제외한 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워형 구조로 한 동에 14~46평형이 고루 배치될 예정이다. 각 동 지상 1층~6층에 상업 및 업무시설이 7층~33층에 아파트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가 7층부터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유리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 복원공사가 한창으로 입주 후엔 청계천도 내려다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앞에 가리는 것이 없는 101동~103동은 북동, 북서향으로 24평형과 34평형에서는 청계천, 남동, 남서향인 104동~106동 46평형에선 남산을 각각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왕십리 뉴타운이 들어설 예정임으로 도심권과 가장 인접한 대규모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2,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 중심으로 연계되는 버스노선도 십여 개가 넘는다.

반면 교육 및 편의시설은 열악한 편이다. 초등학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계천 너머에 있는 숭신초까지 가야 한다. 무학초, 한양중, 한양고 등이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운동장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신당역에 위치한 재래시장과 동대문상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트라팰리스나 더샵스타파크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반면 황학 롯데케슬은 14평형~46평형인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오는 10월 청약접수를 시작해 9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예정으로 14~34평형 청약자들은 청약예·부금 300만 원짜리 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또 46평형의 경우 청약예치금액은 서울 1,000만 원 기준이다. 아직 일반분양물량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24평형~34평형이 총 1,000가구 이상 나올 예정으로 당첨확률이 높은 편이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 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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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동산뱅크 기업마케팅팀 이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