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주민 통·번역 지원 시스템 운영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5만여 외국인주민을 위한 ‘부산 외국인주민 통·번역 지원 시스템’을 10월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은 급격하게 늘어나고(‘08년 33,192명 → ’12년 49,329명, 증 48.6%) 있는 외국인주민의 공공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기관 이용 시 외국인주민,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통·번역 서포터즈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8월 22일 모집한 110여 명의 신청자 중 언어능력과 통·번역 경험 등을 감안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의 6개 언어 25명의 통·번역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은 3주간 소양교육을 마친 후 10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과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은 부산국제교류재단(☎1577-7716, www.bfia.or.kr)으로 신청하면, 해당언어 통·번역 서포터즈에게 의뢰내용을 전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이용은 무료이며, 운영은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한다.
부산시는 향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소수 언어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및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상담·통역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부산 외국인주민 통·번역 지원시스템’이 외국인주민을 위한 통·번역 거점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부산 외국인주민 통·번역 지원시스템’은 외국인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분야이지만 언어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던 의료 및 공공 분야의 사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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