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야유회 계획이 발표되면 전공별로 문의사항이 각기 다르다는 것이 대학 교수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인문사회계열은 포괄적인 계획에 대한 문의가 많은 반면, 상대생은 참가비나 예산 등 돈과 관련된 사항, 법대생은 우천시에 대한 대안 등 특수 돌발 상황, 공대는 마시고 놀 프로그램, 예체능계통은 상품권 여부나 복장 등에 특히 관심이 높다.

결혼을 앞두고 배우자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서도 비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www.bien.co.kr)의 커플매니저들이 소개하는 전공별 특징을 살펴본다 ;

법대 출신은 회사 선정에 ‘깐깐’

“내가 귀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아봤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된 고객들의 클레임 현황도 알아봤고, Daum이나 Naver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결혼정보업체 이용자들의 평가도 체크해 봤습니다. 이제 몇 개 업체의 대외 수상경력 등 객관적 신뢰도와 상담 컨설턴트들의 자세 등에 대해서만 좀 더 비교분석해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서울의 Y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32세 K씨의 가입할 결혼정보회사 선정 방법이다.

한.의대 출신은 의학지식 총 동원

“제가 내 나이에 맞지 않게 35세 이하 여성만 보려고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36세가 지난 초산(初産) 여성은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학적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그것을 무시하고 결혼을 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43세 한의사 K씨가 35세 이하 여성만을 고집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그 속내는 본인밖에 모를 일....

“그 아가씨는 학별도 좋고 집안도 괜찮고 성격도 잘 맞는 것 같은데.... 너무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몸이 좀 허(虛)하네요.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는 거죠. 날씬한 것도 좋은데 그래도 건강이 최고 아니겠어요...!?”
34세 종합병원 내과의 S씨의 맞선 상대 퇴짜 이유이다. 차라리 ‘내 타잎이 아니라서...’라고 하는 편이 더 인간적이련만...

상대 출신은 내실(內實) 꼼꼼히 챙겨

“그 분 학벌, 직장, 인상... 모두 다 괜찮은 것 같은데 집안 재산은 물론 본인의 재산이 얼마나 되고, 또 집안이나 본인에게 빚은 없는지 좀 자세히 알아봐 주세요. ‘허울 좋은 개살구’도 종종 있잖아요...”
회계사 사무실에 근무 중인 경제학과 출신 29세 K양의 맞선 상대에 대한 뒷조사 요구사항이다.

해외 MBA 출신 男, 배우자 조건 복잡 다양...
-외모+학력+별자리+품위+유학출신 여성기피 등

“저는 국내 최고 인기의 여성 탤런트와 같은 수준의 외모에 E대 이상 학력으로서 품위도 갖춰야 합니다. 26세와 28세 중 3월, 5월, 9월, 10월 출생자 중에서 골라 주세요. 단, 장기 유학을 다녀온 여성은 제외시켜주세요”
미국 MBA출신의 32세 P씨의 희망 배우자 조건이다. 좀 얘기가 다르기는 해도 미국 유학 출신 남성들은 이와 같이 매우 독특한 조건을 요구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비에나래의 커플매니저 조 은영씨는 “전공과목별로 각기 특성이 있고 비슷한 성향의 사람끼리 장기간 어울리다 보면 자연히 관심사도 닮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라며 “많은 고객과 매일같이 상담을 하다보면 몇 마디만 나누어 보면 고객의 전공이나 직업에 대해 70-80% 정도는 맞출 수 있답니다”라며 전공과목과 배우자 찾는 유형간의 떼래야 뗄 수 없는 상호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상 )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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