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계박람회, 16일~19일 창원 CECO에서 개최

- 사람과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고효율, 융복합 기계전

2012-10-16 12:00
서울--(뉴스와이어)--경남 최고의 역사를 가진 무역전문전시회인 ‘제9회 2012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며, 16일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동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지난 1997년 지방 최초의 기계류 종합박람회로 개최된 이래, 경남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 9회째를 맞이하는 경남지역 최고, 최대 규모의 무역전문전시회로 최첨단 기계기술 및 제품이 대거 소개되었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12개국 181개 업체가 432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907개 품목이 전시되었다.

금속공작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금형·공구, 수송·물류·포장기계, 용접·주단조·열처리기기, 부품소재 등의 7개 분야 전시와 경남소재 기계류 벤처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계벤처산업관을 특별 구성하여 총 8개 분야로 전시되며, 기계산업 관련 최신기술동향, 정보교류 및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업체 정보 : www.kimex.org)

특히, 이번 박람회는 융복합기술에서부터 친환경기술 제품까지 다양한 기술 및 정보가 선보여 기계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 고가격 시대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을 실현한 각종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부품 및 완제품에서부터, 근로자의 작업환경개선과 대기 및 수질 오염방지를 위한 신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녹색성장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시설 확충과 박람회장내 공연이벤트, 사전등록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되어 전시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전시장 앞쪽 출입구 이외에 후문 출입구를 증설하여 관람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시장 내 “인터넷라운지”를 확대 설치하여 업무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계라는 건조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계산업 축제의 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자현악 3중주 공연이벤트” 를 마련하였으며, 관람객의 사전등록을 유도하여 입장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전등록 관람객 중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산업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실수요자 3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5천만불 이상의 내수 및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인도, 일본, 태국, 페루 등에서 대형 석유화학 및 플랜트 업체들의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하여 1:1 수출상담회를 16일 및 17일 양일간 전시장내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인도의 Bharat Heavy Electricals, Tata Power 등 6개사, 일본의 Hitachi Plant Technologies, Chiyoda Corp. 등 3개사, 태국과 페루에서 5개사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및 발주처 구매담당자를 초청한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관련기업에게 좋은 해외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인도 : Tecnimont ICB, Toyo Eng.(India), L&T, Bharat Heavy Electricals, Tata Power, Gail(India)
* 일본 : Hitachi Plant Technologies, Chiyoda Corp., Mitsui E&S Co. Ltd.
* 태국 : Toyo Thai Corp.
* 페루 : Repsol Peru, Orica Peru, S.S.G, Safi Global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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