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특허청과 함께 ‘중국 지재권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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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0-16 11: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공동으로 ‘중국 지재권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를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 각 분야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8명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는다. 참여인사들은 중국 정부의 지재권 주무부처인 ‘지식산권국(知識産權局,)’, ‘공상행정관리국(工商行政管理局)’을 포함해 법원, 세관, 대학 및 연구소 등 각 분야 지재권 담당 공무원과 주요 인사들로 중국의 지재권 정책 및 집행을 결정하는 고위 인사들이다.

KOTRA와 특허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이 침해받았을 경우, 조속하고도 원활한 처리를 위해 중국 지재권 담당공무원과 우리기업 지재권 담당자와의 우호적인 협력채널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중국은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 1위 지역으로 많은 업체들이 진출해 있어 무단 상표 도용, 모조품 제작·유통 등 지재권 애로사항이 빈발하는 곳이다. 사법적·행정적 구제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은 지재권 담당 공무원들과 얼마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가이다.

한편, KOTRA는 이번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10월15일 오후 KOTRA 본사에서 중국 진출 기업 지재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대상, 휴맥스, 쓰리세븐 등 대표적인 중국 시장 진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중국 지재권관련 권위자인 인민대학 지식대학원장 류춘텐 교수로부터 ‘중국의 최근 IP 정책 동향 소개’ 강의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KOTRA 배창헌 글로벌정보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 정부 각 분야에서 지재권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께 그동안 우리기업 지재권 침해제품 단속에 기울인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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