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산면 심리 원전마을에 ‘테마형 둘레길’ 조성
- 해안주차장~벌바위~천둥산~마을뒤 농로 연결 3㎞
이는 구산면이 2011년 9월께 원전마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전마을 천둥산과 해안을 연계하는 둘레길 조성을 시 산림과로 요청해 이뤄졌다.
시는 2012년 9월 말까지 편입되는 산주의 사용승락을 받았으며, 10월 15일부터 길이 3㎞, 폭 1.5m의 규모로 1일 20명의 기간제근로자를 1개월간 투입해 해안주차장을 출발해 벌바위, 천둥산을 거쳐 마을뒷길 농로를 연결하는 ‘원전 벌바위 둘레길’을 조성하게 됐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 명칭의 유래는 천지개벽 때 원전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벌 한 마리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든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 이후부터 주민들은 ‘마을을 지키는 바위’라며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부르고 있다고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둘레길이 조성되면 정상부인 천둥산(185m)에서 사방으로 거가대교, 거제장목, 고성해안, 거제도 및 가덕도 마창대교등 수려한 남해안 주변경관 조망이 가능하게 되어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원전 앞바다의 해상낚시 콘도와 넓은 주차장을 끼고 있는 수협위판장을 연계 하는 테마형 둘레길이 조성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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