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나눔축제

서울--(뉴스와이어)--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에서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주민나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주민나눔축제는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서울삼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머니 속! 동전 쏙! 사랑의 동전나누기’를 시작으로 정 나눔, 추억 나눔, 재능 나눔, 재미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 내 지역주민 약 4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정 나눔 활동으로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내 주민모임인 송파주민네트워크에서 음식나누기를 통해 맛깔스러운 솜씨를 발휘하였으며 지역 내 아동들이 ‘나눔’을 테마로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가족사랑 나눔 장터’를 통해 우리 집의 숨은 보물 나누기도 하고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 실 수 있도록 기부를 하여 나눔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억 나눔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골목대장” 친구들을 중심으로 산가지 놀이,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전래놀이를 지역 내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재능 나눔은 우리 동네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남녀노소가 모여 풍선아트, 달고나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병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빈병으로 마라카스 만들기, 수족침 체험을 진행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였다.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와 함께 강강수월래를 시작으로 2부 재미 나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재미 나눔은 우유 빨리 마시기, 단체줄넘기, 만보기 흔들기, 단체제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활동별 우승자에게는 쌀 6kg를 후원증서와 함께 전달하여 3kg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하고 3kg는 우승자 각 가정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서로 나눠먹으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호루라기’를 함께 나누며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주변에 위험에 처해있는 아이가 있는지 함께 살피기로 약속하였고 우리 동네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로 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송파구 주민이 함께 하고 싶은 마을, 상호 교류와 연대가 이루어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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