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매도시 수라바야 시장, 부산 방문
방문 첫째 날인 18일에는 김해공항에서 사상역까지 경전철에 탑승하고 부산신항과 명지 쓰레기 소각시설을 시찰한다. 19일 오전에는 소방본부, 하수처리시설을 방문, 브리핑을 받은 다음 허남식 부산시장을 예방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를 방문하여 문화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허남식 시장과 리스마하리니 시장은 이날 자매도시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동남아 도시에 대한 부산시의 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라바야 시장의 부산 방문은 지난 2009년 10월, 밤 방 드위 하르트노 前시장이 울산에서 열리는 아·태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것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공공시설, 환경, 국제협력 등을 총괄하는 시 간부 7명이 동행해 부산지역 곳곳의 공공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진다.
수라바야는 인구 276만 명의 인도네시아의 제2의 도시로, 동자바주의 수도다. 부산시와는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교육방문단 파견, 공무원 연수, 문화사설단 및 공연단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세계 23개국에 30개 자매·우호협력도시를 가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치민(베트남), 프놈펜(캄보디아), 방콕(태국), 세부(필리핀) 등 4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많은 신흥 경제개발국가들이 있으며, 부산지역의 기업들도 다수 진출해 있다. 또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이자, 현재 공적개발원조사업의 대상지역이기도하다. 부산시는 지난해 프놈펜과 호치민에 불용소방장비와 소방기술을 이전했으며, 앞으로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ODA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인 만큼 수라바야시와의 교류도 다방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 하수처리시설, 쓰레기 소각시설, 소방관리 시설 등 부산의 도시인프라가 수라바야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방문은 지난 달 미얀마 양곤시장의 방문에 이어 부산의 도시관리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국제협력과
전나용
051-888-3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