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내 서울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홍제역 상권

- 다양한 소득층 인구 유입 상권, 의류보세•일반음식점 성장하기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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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10-17 09:21

서울--(뉴스와이어)--홍제역은 은평구와 고양시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왕산과 안산을 배경으로 경치가 좋은 곳이다. 지하철 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과의 근접성이 좋고 20여 개의 버스 노선으로 서울역, 종로, 광화문, 노량진, 신촌,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홍제시장과 인왕시장, 유진상가는 오래 전부터 생활권을 형성하던 곳이며, 한 때 서울시내 지역밀착형 상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으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다.

홍제역 상권은 일 평균 4만 여명의 유동인구와 6천5백 여명의 유입인구가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거주 인구는 현대그린아파트 240세대, 홍제원 힐스테이트 1,421세대, 인왕산 힐스테이트 1,946세대 외 아파트와 단독주택 및 빌라까지 더하면 약 3만 세대의 배후세대를 지니고 있다.

중심상권은 홍제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인왕시장 및 홍제시장으로 번창하였으나, 2004년 홍제 뉴타운지구로 거듭나면서 도심으로 향하는 교통이 편리한 홍제역 인근이 중심지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유진상가를 북단으로 남쪽 복합건물인 연세스포츠센터까지를 홍제동 상권으로 본다. 주로 병원과 은행, 프랜차이즈 음식점, 의류점들이 몰려 있어 많은 인파가 북적인다.

홍제역 1,2번 출구에는 KFC, 롯데리아, 맥도날드,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등의 패스트푸드점과 의류보세점이 들어서 있어 저연령층이, 3,4번 출구에는 도네누삼겹살, 교촌치킨, 갈비전문점, 등 먹자골목을 이루면서 비교적 고연령층이 몰리는 편이다. 한편 인왕사거리 인근은 아파트단지와 접하고 있어 각종 편의점과 가전기기마트, 은행, 음식배달업 등이 위치해 있고, 식당가는 미미한 편이다.

시세는 통일로 대로변 상가점포들의 경우, 49㎡(약 15평)을 기준으로 보증금 3,000만 ~ 5,000만, 임대료 90만 ~ 200만, 권리금 5,000만 ~ 12,000만으로 형성되어 있고, 그 외에 상가점포들은 보증금 1,000만 ~ 3,000만, 임대료 50만 ~ 100만, 권리금 2,000만 ~ 5,000만으로 형성되어 있다.

홍제역 상권은 2004년 홍제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오래된 건물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파트 재개발공사를 마치고 나면 다양한 소득층의 유동인구 유입에 의한 소비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홍제역 상권은 편리한 교통과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패션의류점, 퓨전음식점 등이 자리잡기에 적합하다. 다만 아직은 개발 진행 중에 있으므로, 창업 계획 시 단시간 보다는 좀 더 장기간 내로 지켜보며 세밀하게 검토한 후에 창업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창업룩(www.changuplook.com) 장윤재 팀장은 경제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뛰어난 자료해석능력으로 창업시장을 전망하고 있는 창업전문가다. 수년간 쌓아온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불안해하는 위험 요소를 해소해 주고 있다. 현재 MK비즈니스㈜ F.C 창업전략팀을 이끌면서, 열정과 끈기 있는 젊은 인재를 이끌어가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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