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국유한공사, 14번째 네트워크인 ‘심천분행’ 영업개시

서울--(뉴스와이어)--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서진원)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중국유한공사는 “10월 17일(수)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중국 내 14번째 점포(분행 7, 지행7)인 심천분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심천은 중국 최초의 경제개발 특구 지역으로 중국 3대 경제 중심축 중 하나인 광동성의 관문이며, 인근에 한국계 우량 외국계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화남권의 경제 중심 도시다.

신한중국 심천분행은 심천-광주간 고속도로 IC 인근에 위치해 동관, 혜주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주재원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있어 한국계 교민 및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과 성국제 법인장을 비롯해 심천시 천잉춘(陈应春) 부시장, 駐광주 총영사관 양창수 총영사, 백용천 재경관, 심천 한인상공회 허병하 회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 심천지역 주요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특히, 신한중국유한공사는 사회 공동체와의 상생 및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개점식을 간소화 해 줄인 비용으로 인근 한인학교 및 한글학교 등 총 4곳의 현지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중국유한공사는 1994년 천진에 첫 지점을 개설한 이후 상해, 청도, 북경 등에 잇달아 분지행을 설립해 총 14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심천분행은 새롭게 선보인 직불카드 및 전자방식외담대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함께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왕징지행과 더불어 토요일 영업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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