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처, 충주댐 아트 클리닝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 독일 클리닝 전문가와 전문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고압의 물만 활용하는 친환경적 클리닝 진행

- 길이 447M 드넓은 화폭에 호랑이와 소나무 선명히 새겨져… 오래도록 볼거리 제공

- 기업 고유의 특성과 기술력 살려 30년 넘게 지속중인 기업CSR의 모범사례

뉴스 제공
카처
2012-10-17 10:45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의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KARCHER, http://www.karcher.co.kr)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주댐에 호랑이와 소나무를 그리는 ‘아트 클리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2주간의 작업을 통해 충주댐 표면에 그려진 그림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얼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다. 권위와 용맹,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가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냈고, 그 옆에는 절개 있는 소나무가 자리했다.

이 그림은 정교한 도안과 레이저 측량을 바탕으로 댐에 약 3천 여 개의 표식을 찍은 뒤, 97.5M 높이의 충주댐 상부에서부터 로프를 타고 정해진 부분의 때만 벗겨내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댐 벽을 거대한 화폭으로, 오랜 세월의 묵은 때는 물감으로, 청소기를 붓으로 삼아 탄생한 호랑이와 소나무는 충주댐 위에 오래도록 남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처의 이번 아트 클리닝 프로젝트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때를 활용해 댐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댐 표면의 때 외에 색을 가하거나 다른 물질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세척 시에는 수돗물의 약65배에 달하는 고압의 물 외에 세제 등 화학요소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클리닝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아트 클리닝에 사용된 물의 양은 약 45톤 가량이며, 이 물을 댐 상부로 끌어올려 공급하면서 클리닝을 진행했다. 또한 호랑이의 줄무늬나 섬세한 곡선 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한 만큼 독일의 카처 클리닝 프로젝트 팀 소속 전문가 5명이 한국을 찾았다.

카처 한국지사 황영권 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활동이기도 하다”면서, “작년 N서울타워 클리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처의 이번 프로젝트는 30년 넘게 이어온 기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세계 문화유산 클리닝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카처의 ‘세계 문화유산 클리닝 캠페인’은 인류의 소중한 공공자산인 문화유산과 랜드마크들을 가치 있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청소장비 전문 기업으로서 카처가 가진 기술력과 지식을 십분 활용하면서 기업고유의 특성과 목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업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도 손꼽힌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10년마다 한번씩 세척을 진행하는 리우 데 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1980, 1990, 2000, 2010)을 비롯해,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1985), 독일 연합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1990), 이집트의 멤논 거상(2002), 미국의 러시모어 대통령 조각 바위산(2005), 미국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2008) 등이 있으며, 전 대륙에 걸쳐 90여 곳에서 진행되었다.

카처 개요
카처는 가정용과 산업용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한 89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 브랜드이다. 회사 설립 이후 청소 관련 2,500개의 특허를 출원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소 장비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 최초로 냉ᆞ온수 고압세척기를 개발하는 기술력과 지식을 활용해 전 세계 클리닝 솔루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카처는 현재 80개국에 150개의 지사, 15,330여 명의 직원, 전세계 50,000 여 곳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청소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2022년 약 3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karc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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