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부천에서 인쇄업을 하는 K업체의 L씨. 그 동안 필름 슬리터 머신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판매부진으로 일거리가 없어 부득이 기계를 매도하려고 하였다.

중간업자를 불러 값을 매기려 했으나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길래 다른 판로를 물색하던 중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파인드머신 유휴설비포털사이트를 발견하고 밑져야 본전 아니냐는 심정으로 등록하고선 지난 5월에 실수요자와 연결되어 희망하던 가격(1,450만원)에 물건을 팔 수 있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이 운영중인 유휴설비거래 정보 포털사이트(www.findmachine.or.kr)의 이용자 방문회수, 매각의뢰 건수, 거래성사 금액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휴설비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이용자 방문회수는 올 2/4분기에 54,534회를 기록, 전년 동기 33,921회 대비 60%나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 12,236명로 집계된 이용자 수도 올 2/4분기는 22,996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매각을 의뢰한 건수가 올 2/4분기 2,506건으로 기록되어 작년 2/4분기 1,871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3/4분기 1,514건, 4/4분기 1,961건, 올 1/4분기 2,019건 등 매각의뢰 추이를 볼 때 등록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상반기 동안 400건 107억원 상당의 유휴설비 거래가 이루어져 중소기업의 투자비 절감과 유휴설비 유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거래성사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수치였다.

거래된 유휴설비를 중소기업이 신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그 가격이 최소 300억원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200억원 남짓 설비투자비를 절감시킨 셈이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중고기계설비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금융지원위원회의 20개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중소기업체, 유통업체,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 대한 이용 및 문의사항은 중진공 정보기술사업처 유휴설비포털사이트 담당(02-769-67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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