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서해 최북단 접경도서 백령도에 백령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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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2-10-18 14:00
서울--(뉴스와이어)--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10월 18일 14시 백령도(옹진군 백령면)에서 구본우 마케팅&운영본부장과 인천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지사 개소식을 시행하고,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함.

이번 신설된 백령지사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3개 도서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책임을 완수코자 개설되어졌음.

이 날 김중겸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백령도와 서해5도는 국가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이 인천에 나와 전기사용 신청을 해야하는 등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여 지역주민에게 보편적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령지사를 신설하였다”고 말함

“KEPCO는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백령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개소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에서 KEPCO 인천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한전병원과 합동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독거노인 중 20호에 대해서 불량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조명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음.

백령지사에는 지난 8월 25일 4명의 근무자가 최초로 부임하여, 현지 주민 2명을 근무자로 신규 채용하였고, 현재는 총 7명의 직원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3개 도서의 전력공급 업무를 총괄하고 있음.

김중겸 사장은 지난 7월 6일에도 백령도를 방문하여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주민과 간담회를 가지고, 천안함 위령탑 참배 후 해병 군부대를 방문하였음.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는 전기사용 신청을 위해 인천에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백령지사 개소를 김중겸 사장에게 요청하였으며, KEPCO는 이를 적극 검토하여 지사를 신설함.

KEPCO는 이번 백령지사 개소식을 통하여, 기존의 전기사용 신규공급 소요일정 지연을 대폭 단축시켰으며, 전기사용 관련업무 위탁회사에 대한 현장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됨.

향후에도 KEPCO는 도서지역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면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임.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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