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농어촌 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 개최

- 부여고2 유재근, 소설 ‘고립이 지켜온 마을’ 국무총리상 수상

2012-10-18 13:44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구혜영)은 제12회 전국 농어촌 청소년 문예제전 수상자 106명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9일(금)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에게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문예자질 향상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문예제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어촌 청소년들이 응모한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을 접수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으로는 고등부 유재근(부여고 2) 학생의 소설 ‘고립이 지켜온 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중등부는 최민동(광려중 1)학생의 수필 ‘호미와 낫을 사랑하는 시인농부 이야기’이, 초등부는 정보미(호계초 6)학생의 산문 ‘장수풍뎅이를 위하여’이 차지하여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며 ,응모자 수와 예심통과자 수가 많은 학교에게는 초, 중, 고교 각 1개교씩 단체상을 수여한다.

당일 시상식과 함께 시인이자 수필가인 최진호 작가를 초대하여 ‘우리 청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수상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번 문예제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한국마사회, 한국문인협회, NH농협은행이 후원하였으며 수상작품은 수상집 ‘푸른마당’으로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한국마사회와 문화관광부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장학사업, 국내외 연수사업, 농어촌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국제 문화교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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