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한 공유경제의 확산…요트파티도 1만원으로

서울--(뉴스와이어)--‘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이다. 대량 생산과 과잉 소비로부터 발생한 ‘남는 재화’를 나누고 소비하는 방식이 사회적 공감을 얻으면서 소비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근대 시민사회는 과거 왕족, 귀족들만 가능하던 사치스런 행위를 일반 시민들도 가능하게 하였다. 고급 호텔은 예전에는 최상류층의 집이었고, 콘도는 상류층만이 소유할 수 있던 별장 개념이다. 자신의 집에서 결혼 피로연을 하고, 예술가를 불러 집안 살롱에서 파티를 하며 실내악을 감상하던 귀족들의 생활이 오늘날 연회장, 공연장의 모습으로 대중화됐다. 우리나라의 품앗이, 두레도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상류층의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파워요트 파티가 대중화되고 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파워요트의 대여가 시작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파워요트 파티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오래된 공유경제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힐튼(Hilton)호텔이 전 세계에 객실 60만개를 운용하는 데 비하여, 홈스테이식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는 객실을 직접 운영하지 않고, 개인 소유자들의 빈 방을 SNS를 통하여 연결한다. 이 방식으로 에어비앤비는 하루에 192개국 2만7000여개 도시의 100만명이 사용하고, 일일 거래량은 3만5000여건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창업 5년 만에 회사 가치가 1조원이 넘었다. 에어비앤비는 모르는 사람에게 집을 빌려주는 두려움을 없애는 데는 페이스북을 이용했다. 집을 빌려주는 사람이 페이스북에 있는 집을 빌리려는 사람의 인간관계를 근간으로 하여 집을 빌려주는 것을 결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페이스북 등의 SNS는 광고 및 홍보, 신용 체크, 재고 파악 및 주문 등의 기업 활동을 매우 용이하고 저렴하게 하여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화장실을 공유하는 CLOO, 교통수단을 공유하는 ZIP Car나 릴레이라이즈, 중고 옷을 교환하는 키플, 레스토랑의 영업이 끝난 뒤 사용하지 않는 주방을 요리 강좌를 위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Restolib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고 있다.

소셜파티 분야에서도 SNS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업체가 생겼다. 파티 운영에서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선별하는 데, 서류 검토 및 인터뷰 등으로 매우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된다. 15년간 소셜 파티를 운영해온 클럽프렌즈의 파트너로 새로 설립된 코에보(www.coevo.co.kr)는 SNS를 활용하여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하여, 저렴한 가격에 ‘스타일링 파티’, ‘젊음의 파티’, ‘댄스 파티’, ‘테마 파티’ 및 ‘멘토/멘티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코에보가 운영하고 있는 파워요트 파티는 ‘테마 파티’의 일부로서,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워요트 파티는 요트위에서 상쾌한 항해를 즐긴 후, 선실 내에서의 와인 파티로 이루어지므로, 요트를 주제로 참석자간에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지며, 친밀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코에보는 파워요트 파티를 9월 23일(일) 및 10월 7일(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반응이 좋아 10월 21일(일) 및 10월 28일(일)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에보(coEvo)는 파워요트 파티 외에도 승마 파티 등 다양한 테마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중순까지 파티 참가비를 1만원으로 책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코에보 개요
1997년 설립된 클럽프렌즈는 ‘낯선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파티 문화를 보급해왔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미소를 던져 주고, 웃음을 나누면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친절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기존의 권위에 눌리지 않은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문화에서 자랍니다. 클럽프렌즈는 15년간 이러한 파티 문화를 선도하였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며, SNS시대를 맞이하여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파트너사로서 코에보(coEvo)를 출범시킵니다. coEvo는 코에볼루션(co-Evolution, 공진화)의 약자로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고, 폐쇄와 경쟁을 거부합니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비정함에서 받은 상처를 ‘풍요한 사교 문화’로 치유하고자 합니다. 혈연, 지연, 학연을 초월하여, SNS에 기반한 오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파티를 개최합니다. coEvo 파티에서 융합과 나눔이 충만한 행복한 삶을 누리세요.

코에보: http://www.coev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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