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진흥원, 라오스 창업자교육 마쳐
- 국내 소자본창업자를 위한 중소기업청 지원 프로그램 반응 뜨거워
서울 CPPA 컨설팅사에서 라오스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해 최종 17명의 교육이수자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라오스 예비창업자 교육을 담당한 컨설팅 전문사 CPPA 김유희 대표
지난 8월 개도국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매주 3일 언어교육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환경과 경험자 강의 등으로 꾸며졌으며, 조중래 씨 외 1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두꺼비재생사업단 박진희 씨는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공인된 기관에서 그룹을 형성해 교육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언어를 비롯해 경험자 강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교육을 담당했던 컨설팅전문사 CPPA 김유희 대표는 “국내 창업시장의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분들에게 자신감을 일깨워주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예비창업자 교육을 통해 현지 진출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자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해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최종 수료증을 받은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11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정부기관을 둘러보고 경제상황과 창업 유망종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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