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양질 조사료 재배 위한 ‘접이식 진압장치’ 개발
- 이동시간 단축, 전후진 용이, 대면적 작업 효율적
파종 후 진압은 건조의 피해를 막아 생산성을 올리는데 좋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파종 후 반드시 진압을 해줘야 겨울철 동해와 건조의 피해를 막아 조사료 생산성을 약 15 % 증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반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압장치는 크기가 작아 소규모 면적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규모 면적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졌다.
또한 포장간 이동이나 도로 운행 시에 이동은 가능하지만 도로 파손의 위험이 크고 소음이 발생하며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접이식 진압장치’는 이동시에 양쪽 로울러를 접어서 이동하고 작업시에는 펼쳐진 상태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대면적을 진압할 수 있어 작업효율이 높고 운행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이동성이 뛰어나다.
접이식 진압장치는 2010년 특허출원을 실시해 올해 11월 특허 등록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국내업체에 통상실시를 체결함으로써 10월 말부터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지희정 박사는 “우리나라 여건에 알맞은 진압장비를 개발하고 보급을 확대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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