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소외계층에 ‘재난현장 살아남기 멘토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강철수)은 지진 등 극한의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며 축적된 생존기술의 재능기부 실천을 위하여‘재난현장 살아남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재난현장 살아남기’프로그램은 ‘12. 10. 20(토)부터 10. 21(일)까지 1박 2일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멕시코, 페루,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등 다문화가정 11가구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간 중앙119구조단은 다문화, 인지발달장애, 농아장애우,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한부모, 저속득가정 등 총 15회 610명에 대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6% 만족도를 달성하였고, 그 결과 2012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무원 구성 최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하였다

다문화가정의 주말 1박2일‘재난현장 살아남기’특화 프로그램은 이번이 세번째로 그간 다문화가정이 참가한 다른 체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내용, 실효성 등에서 차별화 평가를 받아왔다.

중앙119구조단은 1995년 창설이후 캄보디아, 터키, 대만 등 15여회의 국제출동과 몽골 등 동남아시아 13개국에 대한 교육훈련을 바탕으로‘재난현장 살아남기’프로그램을 재미와 감동, “맨몸으로 살아남는 방법” 등 성취감 달성의 실질적인 체험으로 운영한다.

체험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과거의 단순체험에서 벗어나 각종 재난상황에서 가족이 고립된 상황에 주안점을 두고, 텐트·생수·비상식량 등 최소 생존물품만을 지급하여 운영하며‘지진·붕괴건물 등 고립상황에서 생존하기’,‘방사능에서 생존하기’, ‘자연친화형 챌린지코스 도전’,‘가족 간 소통·화합의 힐링캠프’를 주요테마로 특성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금번 다문화가족‘재난현장 살아남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계절별, 상황별 테마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극한상황 생존기술의 재능기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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