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위기 극복과 대선 후보 정책 제안을 위한 범출판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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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10-19 10:44
서울--(뉴스와이어)--출판문화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10월 23일(화) 오후 2시 출협 4층 강당에서 ‘출판위기 극복과 대선후보 정책제안을 위한 범출판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과 홍영태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해체를 요구해야 한다 △출판진흥을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하며, 김병준 지경사 대표와 유재건 그린비 출판사 대표, 최은희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국장이 각각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와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고영은)가 연대해 결성한 비대위의 네 번째 공식 집회로, 앞서 비대위는 지난 7월 25일 교보문고 광장 앞에서 ‘출판문화원장 낙하산 인사 규탄 및 출판문화 살리기 실천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9월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소리 질러, 책을 불러!’ 록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8일 문화부 청사 앞에서 ‘출판 산업 살릴 정책 즉각 수립’을 촉구한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7월, 출판인의 오랜 땀의 결실로 이루어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비전문가 인사의 낙하산 임명으로 출판계의 오랜 염원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문화부의 부당한 인사를 규탄하고, 향후 출판진흥을 위한 3대 정책 과제(완전한 도서정가제 보장, 출판진흥기금 5천억 원 조성,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의 획기적 증액) 수립의 필요성을 세부 근거와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기타 자유 토론 시간을 통해 논의된 범출판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출판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대선 후보의 정책 공약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행사 개요>

주 제 : 출판위기 극복과 대선 후보 정책 제안을 위한 범출판계 토론회
일 시 : 2012. 10. 23.(화), 오후 2시 ∼ 4시
장 소 :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종로구 사간동 105-2, 경복궁 동문 맞은편)
주 최 : 출판문화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인회의)
진행 순서
- 경과보고 : 윤철호 (비대위 집행위원장,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사회평론 대표)
- 발 제 :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홍영태(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비즈니스북스 대표)
- 토 론 : 김병준(지경사 대표), 유재건(그린비 대표), 최은희(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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