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컨텐츠 누가 퍼갔지?”…무단 펌질 모니터링 서비스 ‘후카피미’ 오픈

뉴스 제공
무하유
2012-10-22 10:00
서울--(뉴스와이어)--표절분석 전문기업 무하유(www.muhayu.com 대표 신동호)가 인터넷상의 무단 펌질 모니터링 서비스 ‘후카피미(www.whocopy.me)’를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후카피미는 자신이 쓴 글을 무단으로 퍼가거나 도용한 사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DRM, 워터마크, 필터링과 같은 저작권 보호 기술이 많이 발전해 왔다. 따라서 인터넷 상에 유통되는 동영상이나 음원을 모니터링하고 저작권 침해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 및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동영상이나 음원 보다 더 광범위하게 저작권 침해를 당하고 표절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텍스트 저작물 영역이다. 인터넷상의 무분별한 ctrl+C, ctrl+V로 인해 저작권 인신도 약하다. 이를 적절히 모니터링 할 서비스나 제품도 없는 상황이다.

무하유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터넷 웹 게이트웨이’라는 실시간 텍스트 수집 기술을 개발했다. 내가 작성한 내 저작물이 인터넷 상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의 저작권 보호 방식이 폐쇄형이었다면, 후카피미는 개방형 보호방식으로 변화시키는 발판이 되는 것이다. 인터넷상에 공개된 정보를 쉽게 복사해 카페, 블로그, 각종 웹사이트에 직접 퍼나를 수 있는 환경에서 저작권을 보호하면서 활성화 시키는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무하유 개요
무하유는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내놓은 데 이어 채용 솔루션 ‘프리즘’, ‘CK패스’, ‘몬스터’를 제공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위한 인공지능(AI)이 아닌 실제 업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연어 기반 실용 AI 기술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 ‘카피킬러’는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검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할 수 있는 표절 검사 서비스다. 클라우드형 대용량 전자문서 분석으로 1분 이내에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한다. 카피킬러는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 사기업 등 3025여 개 기관에서 약 1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메이지대학 등 명문 대학에 도입됐으며, 2023년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하유는 2018년 HR 사업을 시작했다. 공정채용을 위한 B2B 서비스인 ‘프리즘’은 자동 마스킹(숨김 처리), 표절, 감점 등은 물론, 직무와 적합한 고역량자는 선별하고 AI 심층면접 질문을 제공한다. 취업준비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CK PASS’는 자기소개서를 진단해 표절, 직무 적합도, 결함 분석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 예상 질문을 생성하고 AI 면접을 진행하는 등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인 ‘몬스터’는 직무별 21만 개 이상의 면접 질문으로 사전 학습된 AI를 통해 지원자별 맞춤 면접 질문을 제공한다.

후카피미: http://www.whocopy.me
무하유: http://www.muhayu.com

웹사이트: http://www.muhayu.com/

연락처

(주)무하유
김희수 이사
02-2115-876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