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4분기 공무원 우수제안 선정
- 장려5, 노력3건 등 8건 채택 금․은․동상은 해당자 없어
심사결과 장려 5건, 노력 3건등 모두8건이 공무원제안이 채택되었으며 시민제안은 8월16일부터 9월7일까지 ″무심천 일원 공원화 방안〃을 주제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민 제안을 접수하여 심사를 하였다.
우수제안은 재난관리과 연제수씨의 ‘모충교 꽃·그림전시·작은 음악회 실시’
흥덕보건소 김호종씨의 ‘건장진단결과보고서(구 보건증)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평생교육원 관리과 박을수씨의 “무심천 터널 분수 개선”, 흥덕구 건축과 조보영씨의 “청원군과 메신저 통합 운영”, 복대중 조창호 학생의 “에너지 마일리지 제도”가 장려상을 차지, 11월 정례조회 및 시민표창시 시상할 예정이다.
그 내용을 보면 재난관리과 연제수씨의 “모충교 꽃·그림전시·작은 음악회 실시”는 시멘트 인도교로 단순히 이용되고 있는 모충교에 휴식공간 조성과 계절꽃 식재, 그림전시, 작은 음악회 개최 등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민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흥덕보건소 김호종씨의 “건장진단결과보고서(구 보건증)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는 민원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행정으로 보건소 방문을 꺼려하는 유흥업소 및 접객업소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감 해소와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평생교육원 관리과 박을수씨의 “무심천 터널 분수 개선”는 on-off 2단계 조작으로 강풍시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물이 날리는 불편을 바람 세기에 따른 터널분수의 분출 유량을 자동 조절로 시민불편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흥덕구 건축과 조보영씨의 “청원군과 메신저 통합 운영” 제안은 2014년 7월 청주 청원 통합에 앞서 행정절차 및 법규 운영을 일치하여 통합으로 인한 충격과 혼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시 의견 교환으로 직원간 이질감도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복대중 조창호 학생외 2명이 공동제안한 “에너지 마일리지 제도” 무심천 운동시설에 대중교통카드 충전용 발전기를 부착함으로써 시민에게 호기심 유발을 통한 자발적인 운동효과와 환경보호 의식개선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노력상으로는 집중호우시 주택·상가에 침수방지 물막이판을 설치(흥덕구 건설과 연창호), 택시 내·외부에 택시요금 안내문 부착(도로시설과 이현숙), 금천동 김상분씨의 무심천 벼룩시장 활성화 제안이 차지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수준있고 창의적인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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