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전에 사상 최대규모 한국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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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0-22 08:2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2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에는 한국기업 111개사가 대거 참여하며, KOTRA주관 한국관으로는 최대 규모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참가업체 3,000개사, 참관객 50,000여명에 달하는 섬유관련 상하이 최대규모 전시회로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국관 참가는 한국 섬유산업의 부활을 도모하고, 상하이를 한국 패션 소재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려는 노력하에 추진되고 있다. 특히 Kotra는 대규모 한국관 참가와 더불어 한국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인 ‘KOREA DAY’를 10월23일 개최한다.

포럼에는 뉴욕, 마드리드, 밀라노, 홍콩 등 주요 패션 도시의 해외 무역관에서 발굴한 글로벌 바이어 17개사와 중국 현지 주요 바이어 80여개사가 참석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오픈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포럼은 1·2부로 나뉘며, 1부에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다루고, 2부에서는 한중 패션·소재업체 협조방안에 대하여 본격 논의한다.

KOREA DAY에 참석한 유럽 주요 명품 브랜드인 A사 관계자는, “한국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소재를 개발하면서 그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고 가격을 중시하는 중저가 시장보다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가 시장에 적합하다.” 라며, “이번 기회에 한국 소재의 현지반응을 조사하고 다음 시즌 신제품 개발에 적합한 새로운 소재를 한국관에서 찾아볼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KOTRA 상하이 무역관 김상철 관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패션 관련 전시회도 많지만, 이번 인터텍스타일 전시회 한국관 참가는 거대한 중국 시장을 노리고 참가한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소재와 한국 패션의 강점을 어필할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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