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전 세계 세종학당의 ‘명예학당장’으로 위촉
이어령 명예학당장은 1990년 문화부가 정부의 독립 부처로 출발할 당시 어문출판국 내에 어문과를 설치하여 국어가 ‘교육’의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는 국어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립하였다. 또한 ‘문화의 기본은 언어이고 민족의 기본은 국어’라는 신념하에 문화부가 설립되자마자 국립국어연구원(현 국립국어원)을 설립하여 우리의 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일을 수행하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령 명예학당장은 “어문 정책이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되어 문화정책의 토대를 이루어 오고 있듯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은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우리의 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하는 공간을 지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원들은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 속에 담겨 있는 한국의 영혼까지도 함께 가르치며, 소통의 방법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앞으로 이어령 명예학당장은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 해외 한국어 교원 워크숍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자 대상의 특강과 교육으로 우리말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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