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효과만점’

- 올해 117개 단지에 14억2700만원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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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10-22 17:02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가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2012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주택법과 도시및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내의 어린이놀이터, 보안등, 경로당, 단지내 도로보수, 경계울타리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보수비용 50%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창원시 정책사업인 자전거 거치대는 설치비용의 10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7개 단지에 14억2700만원을 지원 결정했으며, 공사가 완공된 80개 단지에 대해서는 7억5234만4000원의 보조금 지원을 마무리했다.

현재 공사 중이거나 사업추진을 위한 시공자 선정 중에 있는 37개 단지도 조만간 보조금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된 단지는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형성되어 공동주택 내 분쟁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노후시설개선을 통해 공동주택의 내구연한을 증대시킴으로써 재건축·재개발의 시기를 늦추는 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민들의 생활개선과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에 있다”면서 “2013년도 관리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까지 관내 750개 단지에 대해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지 조사 및 관리지원 심의회를 통해서 내년 1월경에 2013년도 관리지원사업 보조금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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