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李基泰 사장, 中‘보아오 포럼’연설
- ‘삼성전자 브랜드 도약의 원동력’ 주제 발표
- ‘World First, World Best’ 전략으로 ‘세계적 名品’
- ‘삼성 휴대폰 성공 신화의 주인공’에 각국 언론 관심 집중
삼성전자 이기태(李基泰) 사장이 25일 중국 하이난도(海南島)에서 열린 제3회「보아오 포럼」(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 2004)에 초청받아 한국 대표로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삼성휴대폰에 대해 연설했다.
이번 「보아오 포럼」에는 후진타오(Hu Jintao) 중국 공산당 총서기, 조지 부시(George H. Bush) 미국 前 대통령, 마하티르 모하메드(Mahathir Mohamed) 前 말레이시아 수상, 토시미츠 모테기(Toshimitsu Motegi) 일본 정통부장관 등 유명 정치인들을 비롯해 제라드 클리스터리(Gerard Kleisterlee) 필립스 회장, 모리스 창(Morris Chang) 대만반도체 회장, 유잉(Wu Ying) 중국 UTStarcom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中ㆍ美ㆍ日 등 세계 각국 정치ㆍ경제계의 주요인사들이 모인 전체회의(Plenary Session)에 참석한 이기태 사장은 삼성휴대폰의 브랜드마케팅 사례와 함께 ‘삼성전자 브랜드 도약의 원동력’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태 사장이 이 포럼의 주제연설자로 초청받은 것은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은 삼성휴대폰과 그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브랜드가치 성장 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는 2003년 100억불을 넘는 브랜드가치로 글로벌 기업 중 25위를 기록했다.”고 말하고, “매년 30% 이상의 브랜드가치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태 사장은 "삼성휴대폰의 브랜드가치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최초의 CDMA2000 1xEV-DO폰을 비롯해, CDMA와 GSM방식에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월드폰’ 등 「월드퍼스트(World First), 월드베스트(World Best)」 제품 출시
▶브랜드 전담조직을 통한 「체계적인 브랜드전략」 추진
▶매트릭스폰, 올림픽마케팅 등「차별화된 마케팅」의 결과" 라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브랜드마케팅과 제품 차별화를 통해, 삼성휴대폰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럼을 취재하는 각국 언론들은 삼성휴대폰 뿐만 아니라 ‘삼성 휴대폰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이기태 사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시아 각국의 정치 및 경제계의 리더들이 모여 정치ㆍ경제적 문제에 대해 토의하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보아오 포럼」은 지역 내 유명 정치인, 비지니스 리더, 학자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유명하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 국가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 쟝쩌민(Jiang Zemin)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야시로 나카소네(Yashiro Nakasone) 前 일본 총리, 밥 호크(Bob Hawke) 前 호주 총리, 피델 라모스(Fidel V. Ramos) 前 필리핀 대통령, 세르게이 테레츠센코(Sergey Terechshenko) 前 카자흐스탄 수상 등 총 26개 국가의 지도급 인사들이 모여 설립한 비정부 비영리 단체이다.
이 포럼은 2002년 제 1회 연례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중국 하이난도 보아오市 열리며, 이번 행사는 제3회째 연례회의로 1천여명의 각국 주요 인사와 취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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