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T, 한국을 동북아 LCD 장비 공급을 위한 핵심 기지화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AKT의 웬델 블로니간(Wendell T. Blonigan)사장과 함께 강인두 부사장, 김명선 한국지사장이참석하여 향후 LCD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AKT의 한국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AKT는 LCD 패널 제조사가 집중되어 있는 한국, 일본, 대만으로 장비 이송비용의 절감과 효율성을 위해한국을 AKT의 동북아 핵심기지로 선택하고 2004년부터 조립 협력사인 에이원(A1)의 한국 공장을 설립을 추진하였고,2005년 공장 추가 증설을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AKT는 한국 생산공장 외에도 한국 내 협력 업체들을 통해 AKT의 부품을 공급 받고 있으며, 국내 우수 협력 업체를 선정하여AKT의 기술 이전과 직접 투자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AKT는 투자 계획 외에도 세계 1위 장비업체에서 바라본 향후 LCD 시장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AKT는 7세대 이후 대형 기판 제조단가가 하락하면서 대형 LCD TV가 LCD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며 2007년에는 2004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하여 5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LCD TV의 강세에 따라 장비업체의 주력 제품도 현재, LCD 모니터용 패널 제조를 위한 5,6세대 장비와 대형 LCD TV용 7세대 이상장비의 매출이 현재 4:1의 비율에서 2007년에는 약 1:1 비율로 변화하여 대형 장비 부문의 성장을 예상하였다.
또한, LCD 장비 업체들은 7세대 이후 대형화되면서 기판에 크기 증가에 따른 막대한 이동비용과 거대 기판의 균일성이 걸림돌이 될 것이며이에 대한 AKT의 해결책으로 한국과 같은 현지 생산기지 건설과 AKT의 새로운 챔버 기술인 AKT-APXL 공정 챔버 기술을 제시하였다.
AKT의 웬델 블로니간(Wendell T. Blonigan) 사장은 『한국은 세계 LCD시장에서 중추적인 시장일 뿐 아니라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부품 업체가많기 때문에 AKT의 생산기지로 적합하다』며『AKT는 한국 투자로 7,8세대의 대형 LCD 장비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중소기업은 기술이전 효과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관련 마케팅 회사인 디스플레이 서치에 따르면, AKT는 2004년 PECVD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2005년에는업계 1위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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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3일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