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시아 무역사절단, 현지 통상 지원활동 돋보여

- 이동찬 경제국장, 주 인도 한국대사 및 IIA 직접 방문해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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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10-23 14:06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아시아종합무역사절단(단장 이동찬 창원시 경제국장)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도(뉴델리)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참여기업 간 1:1매칭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무역사절단에는 기업체 8명, 관계공무원 3명 등 11명이 파견돼 첫날인 22일 수출상담 물품에 대한 현지 시장성조사 활동시 인도 뉴델리에 소재한 주 인도 한국대사관 이준규 대사를 만나 이번 파견목적 및 참여기업들을 소개하고 환담하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준규 인도대사는 창원시의 수출증진과 국제교류협력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23일 인도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시 상담장(뉴델리 EROSE호텔)에 상무참사관 및 주재관 등 2명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 인도대사가 현지 대사관에 직접적으로 지자체 무역사절단의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호평하고, 참여한 기업들도 인도내 대사관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수출상담에 임하게 되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도 향상을 통한 참여기업들의 인도수출시장 개척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같은 날 인도 뉴델리에 소재하고 있는 IIA 인도수입업자협의회(Indian Importers Assocition)를 방문해 아툴 쿠마르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를 만나 창원시의 기본현황, 주요 생산품 및 산업 설명과 함께 참여 기업현황을 설명하고 상호 환담했으며, 특히 인도 뉴델리에 건설된 지하철이 창원시에 소재한 (주)현대로템에서 시공한 사실을 알고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창원시에서 생산하는 주요품목과 기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아툴 쿠마르 IIA회장은 인도에 주재한 많은 수입 바이어들이 창원시의 상담회장을 방문 상담할 수 있도록 참여 품목과 관련 있는 품목의 바이어들에게 연락해 상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아툴 쿠마르 회장은 또 수입업자들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2013년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파견 방문시 창원시도 꼭 방문할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창원시 생산물품 수입뿐만 아니라 무역교역을 확대하는데 창원시와 의견을 일치하였다.

한편, 창원시 아시아무역사절단 일행은 인도 뉴델리에 소재한 식당에서 단장(이동찬 경제국장) 및 현지 민간네트워크社인 BTN(대표 김응기)과 함께 수출실적 거양을 위해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23일 상담회시 12억 인도시장 공략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공유와 함께 참여 품목별 개별 수출상담 전략을 논의했다.

이동찬 단장은 “인도 뉴델리(23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25일)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펼침에 따라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수출상담 및 계약성과 집계는 26일 총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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